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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삼분의 일) 매트리스 설치 리뷰
    가구 &악기 리뷰 2018. 6. 19. 14:50

    1/3(삼분의 일) 매트리스 침대가 드디어 왔다 !!!


    원목 프레임이 22일 쯤 오기로 했던 것 같은데 배송이 의외로 일찍와서


    카카오 플러스친구로 배송을 앞당기니 3일만에 배송을 해주셨다.ㅎㅎ


    이제 본격적으로개봉 및 설치해본 후기를 써보겠다.



    방수커버(오른쪽)와, 압축된 메모리폼 매트리스(왼쪽)


    오른쪽의 봉다리(?)를 뜯었더니 나온 1/3 매트리스 방수커버


    재질은 약-간 호텔 침대 커버보다 두 배 이상 얇은 듯 한데 어떻게 방수가 되는건지 잘 모르겠다.


    테스트라도 해보고 싶지만 귀찮아서 놔뒀다ㅎㅎ...


    잘 되겠지 뭐..



    방수커버의 재질 사진



    박스 개봉 상단에 친절하게도 이렇게 Step by Step으로 스티커가 붙여있다.


    설명서 한 장 보다 이게 더 효율적인 느낌..!


    센스있는 아이디어다


    일단 그렇다면 매트리스를 설치할 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SS(슈퍼싱글) 경우엔 25kg이나 되는 무게인데 불구하고


    상자에 제대로 잡을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어 좀 어정쩡한 자세로 박스를


    들 수 밖에 없어 허리가 약한 사람은 조심좀 해야 할 듯 싶다.


    이게 설치 중 가장 큰 단점이 아닌가 싶다... 


    설치기사님이 와서 다 해주고 가는 것도 아니니


    잡는 곳을 제대로 만들어 놨으면 편했을듯 한데.. 박스가 너무 매끈했다.



    Step 1.


    비닐 포장을 뜯기 전에 설치할 곳으로 옮겨서


    매트리스를 꺼내보자



    25kg의 거구라 혼자 매트리스 박스에서 꺼내는데도 좀 시간이 걸렸다


    어찌 됐건 프레임 위에 올리는 데 성공



    Step 2.


    손으로 뜯어보자.


    포장이 그리 엄청나게 빡빡하게 되어있는 것은 아니니 나 처럼 소심하게 하나하나 안 떼도 되고


    주욱 잡아뜯으면 된다.



    이런 식으로 뜯어나가고 돌리면 된다.



    말린 매트리스를 쭉 펼친 모습.


    원래 비닐을 뜯은 이후에 부풀어야 하는데 뜯는 과정에서 안에 비닐도 구멍이 나서 공기가 들어간 모양이다


    갑자기 반 접힌 상태에서 계속 부풀어서 놀랐다.




    네 이미 Step3를 다 하기 이전에


    부풀어 올라버렸습니다 ^오^..


    일단 감싼 비닐을 뜯어 내봅시다.



    이렇게 선택한 매트리스의 타입이 스티커로 붙어있으니 확인해 줍시다.



    프레임 위에 매트리스가 올라간 모습이다.


    편-안...


    진짜 옆 모습이 생각보다 더 깔끔해서 충격적이다.



    이제 매트리스 설치는 끝났으니 방수커버를 씌워보자.


    방수커버도 씌우기 그리 고무줄 탄성이 엄청나게 강한것도, 약한 것도 아니기에 혼자서도 충분히


    쉽게 끼울만 했다.



    커버를 다 씌운 모습


    나름 호텔 방 침대 같이 생겼다.



    마지막으로는 세사리빙에서 사온 깔개를 위에 덮어줬다.

    (나중에 청소가 편하니)


    그래도 푹신푹신하니 크게 차이는 없어


    한여름 전 까지는 이렇게 써도 괜찮을 듯 싶다.


    다 설치하고 나서의 장점과 단점을 요약해 보자면


    장점


    1. 혼자서 설치하기 편하다. 

    2. 역시나 적당히 푹신하다.


    단점


    1. 새 매트리스에서 메모리폼 냄새가 좀 나는 점

         2. 박스 포장이 너무 매끈해 들고 옮기기 힘든 점


    이 쯤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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