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라돈 문제 해결! 삼분의 일(1/3) 메모리폼 침대 체험 후기
    가구 &악기 리뷰 2018. 6. 13. 07:30


    체험관에서 사전에 허락을 맡지 않고 촬영을 했기에 

    문제가 있을 시, 

    글과 사진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꼭 물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 이유?


    싸구려 스프링 침대를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십대 중반이 넘은

    지금껏 써왔으니 약 13년 넘게 사용한 듯 싶다


    어렸을 때 당시엔 크게 침대에 대해서 관심도 많이 없었고
    (그저 매트리스 처럼 생기면 장땡이였다..)


    좋은 매트리스가 무엇인지 커가면서 여기저기 자 보며, 

    느낌 상으로 알긴 했지만

    많은 귀차니즘과 금전 문제로 인해 바꿀 엄두가 안났던 것 같다.


    가장 구매욕구를 돋군 건 스프링 침대가 10년이 넘어가니 자고 일어났을 때

    찌뿌둥한 느낌도 계속 지속됐고, 개운하게 잔 느낌이 제대로 든 적이 없다는 점이다.

    허리에 통증도 간간히 찾아오고..



    결국 이번 취업 부모님에게서 받은 선물로 침대 값 단 100만원을 손에 쥐긴했으나

    프레임과 매트리스 둘 다 바꿀만한 업체를 계속해서 고르다보니


    '가구는 이케아!' 라는 쓸 데 없는 생각만 지닌

    가린이(가구 어린이)는 너무 힘든 고난의 시기였다..

    (가구를 내 돈 내고 사본적이 있어야지ㅠㅠ + 선택장애)


    매트리스 리스트 선정에만 1달여, 프레임은 2주정도 고민을 한 것 같다.

    (회사 출근 전, 남는기간에 찾아본거라 정말 몇 주 동안 이 짓만 했다..)


    * 매트리스 종류/프레임 종류에 대한 소개 및 고르는 법에 대한 포스팅은 추후에 따로 할 예정





    서론이 너무 일기처럼 장황하게 되어버렸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먼저 3분의1(1/3)이라는 업체를 고른 이유는 단, 두 가지다.


    1. 가격


    2. 많은 카피 회사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후기 수(알바글X)


    브랜드 제품들보다는 최대 100만원 이상 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만원, 이만원 제품도 아니고 체험은 해봐야겠다 싶어

    6월 12일 낮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체험 예약을 했다.



    강남역 5번 출구로 나와 직진으로 계속해서 오다보면(횡단보도 1회 건넘)

    한화 DREAMPLUS 건물을 볼 수 있다.


    버스 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으니 찾는 게 어렵지는 않았다. 

    (앞에서 한-참 서성거려놓고 아닌 척함)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과 출입증을 바꿔먹고

    직원인양 게이트를 통과해 11층으로 올라가면

    절반은 체험 한 것이다.


    여기서부터가 사실 난관이었는데..

    11층에 한 번 더 출입증 태깅을 하고 들어가면 삼분의 일 이외에 많은 사무실이 있다.


    그런데 크게 회사 이름을 써놓거나 위치 안내를 한 그림 등을 찾을수가 없어

    지나가는 분에게 물어서 삼분의 일 사무실로 찾아갔다.


    아마, 안내데스크에서 출입증을 줄 때 회사에 미리 언지를 주는 그런 시스템도 아니고

    따로 CS 관련 직원이 없어 그런가 싶다.

    아쉬울 따름..


    회사에 체험을 하러 왔다고 말 한 이후

    원하는 사이즈에 대해 타입별 매트리스가 있는 방을 안내받아 체험을 해볼 수 있다.


    10분간 먼저 체험해보고 직원분이 와서 A타입과 B타입에 대한 설명과

    궁금사항에 대한 것을 답해주시는 Q&A가 진행된다.


    설명을 해주시는 분들은 영업을 하시는 분이 아니기에

    딱딱한 틀대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편한대로 

    질문과 설명은 간략하게 듣고 체험을 오래 하는 방식 등

    취향껏 체험을 하면 될 것 같다.


    슈퍼싱글 A타입(폭신한 것이 강조된 타입)


    슈퍼싱글 B타입(통기성 및 지지력이 강조된 타입)


    A나 B나 외관상으로는 차이를 알기 힘들고

    앉거나 누워봐야 차이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간략하게 두 타입에 대해 설명하자면


    A는 

    석고틀에 석고를 붓고 조금 지나 말랑해진 곳에 누워

    내 몸이 서서히 잠겨들어가는 느낌


    실제로도 처음 누웠을 때 상상보다 더 폭신해서 

    "으허!" 하면서 놀람;

    (편한데 아침에 못나올 것 같음 = 퇴사 = 침대 팔아서 생활비 씀 = 구매 불가)


    B는 스프링 매트리스랑 느낌이 비슷하지만


    "네가 알던 내가 아니야!" 라고 매트리스가 소리치는 듯한


    깔끔한 폭신함과 적당한 지지력



    A는 정자세로 누워 침대에서 잠만 자는 사람은 편할 듯 싶다.


    필자는 옆으로 누워있는 시간도 많고, 유튜브나 웹툰도 가끔 누워 보기에


    나는 B가 훨씬 더 편하게 느껴졌다.



    또, 중요한 것이 가격과 사이즈, 무게 !


    위 사진에 있는 표를 참고하도록 하자.


    고가의 물건을 살 때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싸고 좋은 매물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이만하면 매트리스 가격에서는 혁명이 아닌가?

    군더더기 없는 가성비에 박수를 보낸다.



    가격, 편안함 보다 더 중요한 것이 건강을 해치지 않는 안전상의 이유인 것 같다.


    삼분의 일 침대는 천연 라텍스처럼 호흡기에 안좋은 것도 아니고(메모리 폼이기에)

    대진 침대에서 이슈가 된 라돈에 관한 문제도


    철저한 인증을 통해서 검증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라돈 관련한 문제도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됐다.



    나는 결국 30분 체험인데

    10분 체험하고 이만한게 없다 생각 들자마자

    B타입으로 구매를 해버렸다..


    팁으로, 체험관 구매를 하면 방수커버를 무료로 주니

    나름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너무 광고성 글이 아니냐 할 수 있지만

    매트리스는 사람마다의 느낌이 다 다르게 오기에

    누구나 입맛에 맞는 리뷰를 하기란 힘든 것 같다.


    다음에는 곧 도착할 침대 원목 프레임에 대해서도 리뷰 할 생각에 기대가 된다!


    p.s

    이번달 내 드디어 언제나오냐고 많은 사람들이 물어봤던 삼분의 일 베게가 출시된다고 들었다.

    이 베게.. 진짜 편했는데 가격대만 착하게 나오면 구매 해야겠다.



    (공감과, 댓글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