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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리뷰] 브라운 3시리즈 면도기 후기IT 제품 리뷰(IT Review) 2020. 1. 2. 22:11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브라운 면도기 중, 3시리즈에 대한 후기입니다.
가격은 5만원이 조금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3시리즈의 경우엔 폭탄세일도 가끔 하는지라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 한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독일산을 살 때마다 느끼는건데 (사실 중국 OEM이면서)
패키징이나, 제품 측면의 마감, 단차 등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고가/저가를 떠나서요ㅠ
이래서 독일 자동차를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건가..
올 방수로 샤워하면서 써도 무방하고, 5분만에 급속충전되는 기능으로
(충전하면서 쓸 수는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배터리 없을 때 옷 갈아입으면서 충전시켜놨다가 습식으로 대충 슥슥하고 나가도
힘이 딸리거나 하지 않고 충분히 쓸만 합니다.
풀 충전 한 번 했을 때 제 기준으로 매일 아침 쓰는데, 적어도 이 주 이상은 쓰는 듯 싶습니다.
구성품은 뭐.. 별게 없습니다.
시리즈 3 프로스킨 기준
1. 면도기 본체, 2. 앞 대가리 보호 캡, 3. 청소용 솔, 4. 충전기
이 게 전부입니다. 겁나 심플하죠?
네 저도 놀랐습니다.
중국 위탁생산 아니랄까봐 뒷 면은 인증마크 등이 중국어로 써있긴 합니다.
좀 찝찝하긴 하지만 사용해 보니 크게 문제있었던 것은 없었고 의심스러운 부분도 없었습니다.
면도날 정면 부분이 초점이 나간 것을 이제 봐서 꽤나 난감하네요.
다시 찍어 올리기 어려워 간략하게 평을 적자면 자극 없이 예상 이상으로 잘 밀리는 것 같습니다.
날 면도 할 때 처럼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면도를 하게 되면 면도가 잘 되지 않지만 역방향으로 쓰다듬듯이
주욱 역으로 올라가면 날처럼 완벽하겐 아니더라도 깔끔한 턱을 만들어 줍니다.
저녁 때 쯤이면 금새 자라버리는 문제 때문에 날 면도기가 어쩌면 더 좋을 수 있다지만
출장 갈 때 풀충전된 본체 하나만 들고가서 2주 쓰는 편리함과
대충 앞 헤드 확 뽑아서 물로 씻고 다시 착용해서 바로 쓰는 이런 장점들이
날 면도기보다 월등하게 좋아서
저는 앞으로도 계속 전기면도기를 애용할 듯 싶습니다.
피부 자극 면에서도 날 면도기처럼 쓰라리거나 상처 나지 않고 아픈 적 한 번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자처럼 민감한 피부이신 분들도 이런 전기면도기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필립스보다는 브라운이 체감상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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