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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가장 싸게 사서 조립하는 후기 Part.2IT 제품 리뷰(IT Review) 2019. 7. 25. 23:06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컴퓨터 가장 싸게 사서 조립하는 후기 2부입니다.
저번 시간에 CPU, 파워서플라이, 램을 케이스에 꽂아넣었으니
이제는 SSD 차례입니다.
SATA 방식인 이전 SSD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M2 방식의 SSD를 샀습니다.
엄청나게 작죠? CRUCIAL 사의 250G SSD입니다.
이 작은 메모리에 250G나 들어가는게 사실 반도체가 업이면서도 참 신기합니다..
기존의 SATA방식 처럼 사이드 측에 하드디스크 설치하는 란에 넣는 것이 아닌
그래픽카드 슬롯인, PCI 슬롯 아래에 장착되게 됩니다.
(메인보드 별로 상이 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먼저 장착하게 되면 바로 아래공간이라 잘 보이지도 않고 손이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먼저 SSD를 장착해주고 나중에 그래픽카드를 장착해야 합니다.
나사를 미리 빼야 하는데 제가 마음이 급해서 먼저 넣어버렸네요ㅎㅎ..
자 이렇게 나사를 빼고나서, SSD를 끼워넣고 위로 솟은 반대편을 나사를 이용해 안으로 넣어줍니다.
이렇게 SSD가 평평하게 장착되었다면 CPU, RAM, SSD는 끝났습니다.
이렇게 올리다보니.. 왜 그래픽카드는 안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픽 카드는 SSD 위의 슬롯에 맞춰지는지 보며 살살 집어넣으면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체결됩니다.
다음으로 메인보드에 파워케이블을 꽂아보겠습니다.
저도 사실 어디에 꽂아야 할지 몰랐는데,
메인보드 메뉴얼과, 파워서플라이 메뉴얼을 보고 난 이후 위치를 찾아 꽂았습니다.
자 이제 케이스에 LED 전원과, 전원 버튼을 눌렀을 때 메인보드에 전력이 공급되도록
스위치 케이블을 메인보드에 끼워줍니다.
이것도 메인보드마다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저 보다는 메뉴얼을 참고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다음으로 파워서플라이와 그래픽카드 체결해줍니다.
이것은 메뉴얼이 없더라도 그래픽카드에 나와있는 포트와 일치하는 파워서플라이 케이블을
연결시키면 됩니다.
전원 인가한 모습입니다.
지저분하지만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하는데 파워서플라이가 예전 방식과 달라져서
케이블을 2개 꽂아야 하는데 1개만 꽂고 안된다고 계속해서
한탄하다가 겨우 원인을 해결하고 전원을 켰습니다.
(다음엔 그냥 2만원 주고 조립 옵션 넣을겁니다..)
불을 끄고 처음 본체에 LED 나오는 걸 바라보는데 은은하니 꽤나 감동적입니다..
이 때 너무 힘들었었어..
얼마 전 새로산 모니터와 함께 바라보고 있자니 바라만봐도 배부릅니다.
이상으로 100만원 안으로 고사양 조립형 컴퓨터 맞춘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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