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커브드 144hz 32인치 모니터 리뷰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44hz(주파수) 32인치 모니터인 크로스오버

GAMMIN QHD 144HZ CURVED 구매 후기입니다.

먼저 박스를 뜯지 않은 정면 사진입니다.

핸드폰 화면에 꽉 차게 나오는군요

구매에 가장 결정적인 작용을 한 것은 바로, 얇은 베젤(끝 부분의 테두리)과 가격대 대비 성능이었습니다.

디자인 부분도 꽤나 마음에 들었고 커브드이면서 144hz를(1초에 144번 화면을 보여줌) 만족하는 모니터 중에

20만원 중후반~30초반에 살 수 있는 것은 이 모니터 혹은 한성의 모니터 외엔 없었습니다.

한성은 그 당시 AS 면으로 악명이 좀 있었고

제가 예전 2년 정도 사용하던 노트북이 한성이었는데, 오래 사용 시 마감이 좀 떨어지거나

제품상의 내구성이 안 좋아지는 것이 눈에 보여 크로스오버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제품은 모니터 / 노트북으로 상이하지만 말이죠.

약 이 정도 크기로 배송이 됩니다.

무게도 꽤 나가니 옮기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모니터가 깨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박스를 버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이동 시 커브드 모니터 특성상 올바르게 고정시켜 

이동시킬 수 있는 툴이 대부분 구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뭐 이사 안가겠다, 이사갈때 대충 싸서 가겠다 하시면 뭐.. 버리세요..)

박스를 쭉 꺼내서 스티로폼에 케이블과 거치대 그리고 조립툴이 박혀있습니다.

먼저 디스플레이를 꺼내기 전 집에 있는 드라이버를 가져오고

(드라이버는 미포함)

박스에 있는 설명서를 이용해, 순차적으로 조립해 줍시다.

먼저 지지대 아래와 디스플레이를 잇는 척추를 연결하기 위해

3개의 스크류를 조립 해 줍니다.

이 과정이 끝났으면 사실 조립은 절반 이상 끝난겁니다.

이제 스티로폼을 하나 들춰내면 이런식으로 아름다운 디스플레이 후면이 나옵니다.

이 중앙부분의 힌지(구멍이 뚫린 부분)에

우리의 거치대를 삽입해줘야 합니다.

먼저 버튼을 눌러 뚜껑을 벗겨냅니다.

좀 사진이 많이 흔들렸습니다만..

이런식으로 빼낸 뚜껑과 거치대를 손으로 고정시킨 후에

그대로 모니터에 삽입시켜 고정하면 끝입니다.

중간에 비어있던 구멍 2개에 나사(스크류)를 조립해

거치대와 뚜껑(?)을 조립 시켜줍니다.

이후 윗 부분을 슬라이딩식으로 먼저 끼워주고,

아래쪽으로 밀어넣어주면 이런식으로 디스플레이와  거치대 간에 결합이 됩니다.

전원을 제외한, 나머지 케이블은 본인의 본체 사양에 맞춰 

알맞게 꽂아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모니터 및 거치대가 무겁기 때문에 옮기실 때 떨어뜨릴 위험이 있습니다.

여성 분의 경우 두 분 이상이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면에서 보면 정말 디자인은 넘사벽인 듯 싶습니다.

디스플레이 성능은 역시나 예스입니다.

유튜브로 4k 트둥이를 즐겨보세요.

커브드가 정말 몰입감이 일반 플랫보다는

제 체감상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요새 하는 게임인 몬스터헌터의 메인화면입니다.

색채며, 디스플레이 화질 느낌이 정말 좋고

인치가 크기 때문에 이전에도 말 했듯이 몰입감이 넘사벽입니다.

단점은 화면 사이드 부분에는 시야가 잘 안 닿는 느낌이라

커브드라 한 눈에 어느정도 들어온다고는 해도 게임 시 미니맵 등을 볼 때

낮은 인치나 플랫형 디스플레이 보다는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는 듯 싶습니다.

144hz를 컴퓨터 성능 상 항시로 뽑아낼 수 없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사양의 모니터를 산 것은 참 잘 한 일인듯 싶습니다.

커브드를 PC방에서 한 번 써보시고 본인의 체감 상 더 좋은 모니터를 사신다면

좋을 듯 싶습니다.

좋아요와 댓글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