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리뷰] 지드래곤 카페 몽상드애월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드래곤 카페로

알려진 제주의 몽상드애월 카페 리뷰입니다.

 

 

벨벳으로 홀더가 씌워져서 나오는게

고급진 느낌도 들고, 역시나 이곳 주인장은

계획이 다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만.

 

조금 있다가 아이스커피가 뜨거운 여름날에

이슬을 맺게 되면, 벨벳 컵홀더의 파란물이

제 손을 뒤덮습니다. (이염주의)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있어도

밖에서는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밖에서 보면 유리처럼 본인의 모습만 반사될 뿐

안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입구 근처엔 엄청나게 큰 에어컨과,

어디서 구해왔는지 모르겠는 커다란 꽃 풍선이 있는데요

저는 잘 이해하기 힘든 취향이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흐릴 때 가서

사진의 퀄리티가 영 좋지 않네요.

야자수도 꽤 심어져 있고

 

곳곳에 커다란 꽃풍선이 있었습니다.

이게 대체 뭘 의미하는 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카페 앞 바닷가는 꽤나 운치가 좋아서

사람들도 많이 바닷가에서 사진도 찍고

산책로에서 산책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쇼핑몰 사진들도 여기 앞에서 많이 찍던데

제 느낌상으론, 타 지역에 비해서

그리 넘사벽으로 좋은 배경까진 아니었습니다.

 

주변에 투명카약 타는 곳도 있고

올레길이 꽤나 길게 이어져있기 때문에

식사하고 나서 이 곳 근처에 들러 산책하는 것도

제주도 여행의 묘미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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