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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페루산 고당도 포도 스윗글로브/스윗사파이어 후기잡다 리뷰 2020. 4. 16. 20:47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홈플러스의 페루산 포도 시식 후기입니다.
포도종류는 스윗글로브와, 스윗사파이어
두 종류를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알이 엄청나게 굵습니다.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되는데
수입산이라 방부제가 많이 들어있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중성세제에 잠시 담궈놓거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씻어주면 괜찮을 듯 싶네요.
송이가 꽤 큰 것 같은데 잘게 나눠지는건
오히려 쉬워서 따로 분리해 먹기가
한국 포도보다 쉽습니다.
엄지손가락보다 굵은 포도알 ㄷㄷ 과연 맛은 어떨까요?
얼른 한 번 깨물어버려 봅니다.
호오.. 실하구나 진짜 달고 맛있습니다 이건..
씨도 없어서 너무 좋은 과일..
아삭함도 포도 주제에 충분하고,
과육자체가 정말 살짝 상큼하면서도
과일 특유의 달달함(청포도 사탕 느낌)이
강하게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참,
스윗 사파이어 포도도 샀는데
깜빡 해버렸지 뭡니까?
이미 다 먹어버렸지만
그래도 후기를 남겨야겠죠?
수분이 많이 빠져서 모양이 꾀죄죄하긴 한데
위의 커버에 있는 사진과 처음엔 비슷했습니다.
맛은 스윗글로브 못지 않게 달달함이 있었는데요
대신 평균적으로 달달함을 잡았을 때
스윗글로브는 거의 90%이상이 상태가 좋고
맛있었다고 한다면 이 스윗 사파이어는
70% 정도가 상태가 좋고 맛있었습니다.
껍질 채 먹을 수 밖에 없는데
입술과 혀가 불량식품 먹은 것 마냥
파랗게 물들어버리고
가끔 껍질 때문인지, 아니면 무엇 때문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쌉싸름한 쓴 맛이
같이 나는 포도입니다.
두 개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무난하고 맛있는 스윗글로브를 고르는게 좋습니다.
스윗 사파이어는 신선한 포도, 달달함만 있는 포도가
싫은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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