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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투어 Day5] 에인트호벤에서 암스테르담까지, 그 곳의 밤문화는?
    여행 리뷰/유럽여행 2020. 2. 26. 21:19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에인트호벤에서 암스테르담까지의

    자동차 일주를 시작으로

     

    암스테르담의 풍경과, 그 곳의 밤문화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인트호벤에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길

    가끔 현대차도 보이네요, 신기합니다 꽤 오래된

    스포티지 아니면 투싼인 듯 한데..

    그 옛날에도 현대차를 팔았다니

    신기하네요.

     

    네덜란드는 초겨울에 허구언날 비가 내려서

    1주일에 5일, 혹은 운이 좋지 않으면 1주일 내내 흐린 날씨거나

    계속해서 중간중간 비가 옵니다.

     

    즉 봄이나 초 여름에 가라 이말입니다 ㅠㅠ

     

    암스테르담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왜 저는 이 호텔 이름을 또 까먹은걸까요?

    꽤 나쁘진 않은 곳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지하에 사우나도 마련되어 있고,

    성 주변으로 물이 돌아흐르는 것 처럼 건물 바로 앞에

    물이 흘러서 그걸 바라 볼 수 있는

     

    선비치 체어까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목욕탕이 따로 없던 것은 안타까웠네요.

     

    호텔의 로비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안내도 나름 친절하게 해줍니다.

    조식은 8시까진데 다음날에 못일어나서 못먹음 ㅎ..

     

    제 방은 룸컨디션이 풀만호텔에 비해 좋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공항 근처에서 하루 묵을 정도론 괜찮았습니다.

     

    암스테르담 시내로 유럽의 밤문화를 탐방하러 떠나봅니다.

    차들은 언제나 꽤 있는 편이네요.

     

    유럽은 야근 안한다며?

    이게 상가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기업들의 빌딩인듯 싶었습니다.

     

    유럽도 워라밸이 케바케, 부바부군요 ^^..

    흐리지만 흐릿하게 보아야 조금 더 아름다운 문화일 듯..

     

     

    시내의 건물들은 꽤나 앤틱한 느낌이 듭니다.

    자전거는 여기에도 역시나 많은 편이네요.

     

    길이 조금 더 좁고, 매캐한 냄새가 가끔씩 나는 편입니다.

    에인트호벤보다는 뭔가 더 위험한 느낌이 나는

    메이플스토리 커닝시티에 처음 온 느낌이랄까요.

     

    주차장의 모습, 큰 차라면 주차하기 아주 빡셀 것 같다.

    암스테르담 유료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오는 길도 너무 좁고, 사람이 북적거려 쉽지 않았고

    들어와서도 차들이 엉켜서 가기도 힘들고

    주차장 자체의 폭이 너무 좁습니다..

     

    양쪽으로 차가 대져있으면 그 사이를 통과하는 것 자체가 힘들 지경..

     

    그리고 화장실이 주변에 많이 없어서 그런지

    노상방뇨를 하는 통에 그 오줌냄새가 어후..

    말도 못합니다.

     

    아직도 그 냄새는 머리에서 지워지지가 않네요

     

    주차장에서 나가는 길

    노란색 라인이 보행자 길이고, 아스팔트가 차가 다니는 길입니다.

    엘리베이터 그 딴건 없습니다.

    아무튼 걸어 나갈 것 !

     

    꽤나 운치있던 운하의 모습

    암스테르담 시내 한복판에는 이렇게 자그마한 운하가 있습니다.

     

    작은 배들도 지나다니고, LED 간판에서 나온 불빛이 물가에 비쳐서

    형형색색으로 퍼지기 때문에 운치있는 곳입니다.

     

    물가의 냄새는 그렇게 좋지 않긴 한데

    사실 주변의 대마초 카페들의 냄새 때문에 묻히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건 배가 좀 고프니,

    '라멘야' 라는 곳에 가서 유럽의

    라면 맛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면집의 메-뉴 판

    라면 자체의 가격은 12.25 유로에서 18유로 사이입니다.

    다른건 메뉴판에 보이는 대로입니다.

     

    굳이 유럽까지 와서 라면집에 온 이유는..

    2주 동안 너무 많이 유럽 음식을 먹다보니

    그나마 좀 동양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였습니다.

     

    웨이팅이 거진 30분이었지만 그런건 저에게 더 이상 중요치 않죠.

     

    생김새는 우리나라 음식보다 더 맛있어보인다

    동양인이 직접 운영하는 가게라 그런지

     

    비주얼 하나는 기가매킵니다.

     

     

    치킨 가라아게와, 김치, 그리고 라면의 조화...

    아아 드디어 영접하는군요ㅠㅠ

     

    치킨 가라아게는 쏘쏘했습니다.

    라면은... 솔직히 저는 나중에 많이 느끼해서

    별로 유럽음식과 다를게 없더군요

    그냥 모양만 동양이고 맛은 서양이었습니다.

     

    라면집에서 받은 휠레미나..? 윌레...미나?

    아무튼 그 사람이 뭔지 모르겠는데

     

    초상화가 담긴 사탕을 주길래 먹어봤습니다.

    민트박하사탕맛이네요.

     

    이 집에서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10월이 지났는데 할로윈 분위기의 가게도 제 눈길을 잡아끄네요

    재밌는 소품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암스테르담 시청 앞 거리 모습

    시청 앞의 모습은 꽤 도로가 부서진 곳 많이 없이 깔끔하게 되어 있고

    옛 유럽의 풍경을 담고 있어서 이제야 진짜

    유럽에 왔구나 싶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가면 좀..

    그 느낌이 전혀 안들어서 아쉽더군요.

    이 중심부 외엔 볼 거리가 크게 없다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사실 환락가가 엄청나게 크게 있는데..

    맨 마지막 쯤에

    썰을 풀도록 하겠습니다.

     

     

    -- 수정 中 -- 

     

    대마초를 피우는 카페 '불독 브랜드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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