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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정비] 10초만에 내 차 타이어 상태 확인 방법Car Life 2020. 1. 27. 13:28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차량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이어의 수명을 별로 생각하지 않고,
상태가 어떤지도 모르고 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이번에 중고차를 구매하고 난 후,
'얼마 뒤에 타이어를 바꿔야 할까?' 라는 생각으로
한번 알아보도록 했습니다.
보통 대부분은 10만정도에 한 번 갈게 되겠지만
대부분 중고차를 구매 하게 된 후,
소모품은 전체적으로 교체하기 마련이니까요.
아직 뭔가 다 타도 될 것 같은데? 100원짜리 동전을 꽂아 감투의 윗부분이 충분히 가려진다면
타이어가 많이 남은 것이지만
그렇지 않고 감투가 거의 다 보인다면 교체시기가
다가온 것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 동전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지 않기에 다른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 방법는 편마모가 일어나고 있는지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좋을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옆에서 볼 때는 아직 홈도 파여있고 꽤 쓸만해 보입니다.
가까이서 봐도 초보자라면 글쎄. 물론 다른 차들과 비교했을 때 교체시기가 다가온 듯 하지만
얼마나 탈 수 있을지 아리까리 한데요, 바로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방법은 핸들을 최대한 돌려서 바퀴의 상태를
직접 보는 방법입니다.
핸들을 최대한 돌려 앞바퀴의 전체적인 상황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점은 이게 닳은건지~ 만건지~
한 번도 제대로 타이어의 본 모습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별 느낌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사실 처음엔 긴가민가 했으니까요.
뭔가 많이 맨들맨들...? 그런데 가까이 다가가 보면 왼쪽 오른쪽 끝의 파여진
홈들은 어느 정도 무늬가 남아있는 반면에
중앙 부분을 보면 무늬들이 아주 희미하고
맨들맨들 하죠? 이렇게 타이어의 패턴이
거의 없어지고 홈 사이사이 안에 과속 방지턱처럼
튀어나온 부분들이 거의 닿을정도로 마모가 되기 전에
반드시 타이어를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편마모가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앞바퀴의 경우
핸들을 최대한 돌렸을 때
좌, 우 바퀴에서 한쪽이 더 많이 닳고
맨들맨들해져 있는지를 체크하시면 되며
뒷바퀴의 경우엔 차를 조금 언덕진곳에 주차하여
고개를 숙여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저도 위의 타이어 상태로 운행하다 한 번 빗길 커브에
미끄러지는 느낌을 한 번 받고 나서는
'아 진짜 이건 위험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주기적으로 차량 정비 할 때
점검도 한 번씩 받으시고, 중간중간에 제가 써 놓은
방법을 이용해서 자가 진단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겨울과 장마철 전은 반드시 타이어 점검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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