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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미오(Lumio) Lito Classic 조명 사용 후기
    가구 &악기 리뷰 2023. 7. 19. 22:33

    루미오 리토 클래식 조명은,

    자카르타 출신의 디자이너 Max Guanwan이 창립한 회사의 제품이며, 본래 건축가로도 활동했었기 때문에 작은 공간의 효용을 극대화할 심플하면서도 명확한 디자인을 구상해왔고, Lumio라는 브랜드에서 그것을 실현하기로 마음먹고 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크라우딩 펀딩 모금 프로젝트로 출시되어 성공적으로 월스트리트 저널과 GQ 등의 매체에서도 소개될 만큼 현재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며 MoMA, Coran Shop 등 유명 디자인샵에서도 베스트셀러로 팔리고 있을 만큼 현재는 구매하기 쉽지 않은 제품입니다. 저도 와이프의 사촌분이 결혼 선물로 미국에서 직접 공수해 주신 것을 받았고 한화 가격으로는 39만원에 공식 Lumio 홈페이지에서 판매중입니다.


    Specification

     
    색상 : Orange/Green
    크기 : 16.5(W) x 21.5(H) x 3(T) cm
    무게 : 700g
    광원 : High-Output LED
    전력 : 6.0 W
    밝기 : 500 Lumen
    색온도 : 2700 K (부드러운 화이트)
    블루투스 프로파일 : AVRCP, A2DP, SPP
    배터리 : 11,400 mAh 충전 리튬폴리머
    연속 사용 시간 : 8시간
    충전 : Micro USB charger
    외장재 : Heavy - duty Buckram Cloth
    내장재 : 100% recyclable, water resistant Tyvek
    패키지 구성 : Lumio Classic Lamp, Micro USB 케이블, 자석 내장 목재 핀, 가죽 스트랩, 악세사리 파우치, 사용 설명서
     

    군더더기 없는 패키징과 악세사리

    깔끔한 박스를 열면 악세사리가 담겨있는 세로형 박스 1개가 나오는데 해당 박스 안에서는 파우치와 우드 마그넷 핀과 스트랩이 먼저 나옵니다. 요새는 미니멀한 구성이 인기이기 때문에 구성품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와 임팩트 있는 컬러감과 텍스쳐

    700g으로 무게는 그렇게까지 가벼운 편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책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이즈와 무게로 책 대신 조명을 가지고 다니는 생활을 할 수 있고, 조명 자체의 디자인과 겉 커버가 너무 예쁘다보니 어느정도 무게정도는 감안할 수 있는 감성의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실 사용 후기

     

    한국어는 없지만 간단하게 설명된 설명서

    나름 한국도 이런 감성템 하나는 사람들이 돈 아끼지 않는 시장인데 아직까지는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설명서는 한국어로 되어 있지 않아 아쉬웠지만, 충분히 쉽게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사용 방법이 적혀있었습니다. 작지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읽기 쉽고 보관도 용이!

     

    충전 포트의 단점

    지금은 한국에서 거의 쓰지 않는 USB 5-pin타입의 충전 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USB-C와 호환이 안되어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충전케이블 자체는 부피가 작으며, 타 USB를 지원하는 기기에 꽂기만 한다면 바로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까지 전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었기에 귀찮음은 있겠지만 구매를 망설이게 할 만큼의 단점까지는 아니였습니다.

     

    고급스러운 마감이 적용된 우드표면 마그넷 홀더

    패브릭 텍스쳐의 커버에 자성이 전혀 없을 것 같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성이 강하게 있기 때문에 냉장고나 쇠로 된 벽에도 붙일 수 있고, 동봉된 스트랩과 마그넷 홀더를 연결해 따로 어디에 걸어놓거나, 메달아 놓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스트랩이 좀 굵다보니 실질적으로 집안에 걸어놓을데가 많지는 않아 저는 거의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장점

    일반 책처럼 어느정도 벌어지면 더 이상 펼쳐지지 않는 구조가 아닌 360도까지 벌어지게 되는 구조이며, 조명 커버 자체가 자성을 띄고있기 때문에 앞, 뒤커버가 붙게되어 360도 원형 형상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방향에 빛을 뿌리고 싶을 때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신선했던 컨셉이었습니다.


    예상과 다른 조도와 빛 색상

     

    조도는?

    해당 제품은, 2700K의 조도인데 눈으로 직접 광원을 바라봤을 때도 책과 같은 소재의 재질로 광원 자체가 덮여있다보니 크게 눈부심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두운 곳에서 바로 옆쪽에 놓고 사용했을 때 살짝 밝아서 거슬리는 듯하는 느낌이 있어 위치를 눈보다 높게 조정해서 사용했습니다. 눈보다 위에 있는 곳에 걸어놓거나 위치시켜 사용한다면 크게 거슬리는 것 없이 간접조명으로 잘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빛 색상은(2700 K, 부드러운 화이트)?

    부드러운 화이트라고 했지만 실제적으로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미국에서 온 제품이라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흰색이라기 보다는 옅은 노란색으로 보여집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면 가끔 렌즈에서는 흰색으로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노란빛이기에 눈이 피로하지는 않습니다.


    Buy or Not?

    내돈 내산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 선물 받거나 정말 귀한 분에게 선물하기에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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