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이벤트! 아이스큐브 트레이까지!?

회사에서 네스프레소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에

한 잔 걸쳐봤다.

스카이 캐슬에도 어김없이 네스프레소와 경쟁업체 그 어디야.. 아무튼 다른 곳

두 곳이 나와서 프리미엄 1:1 구도던데

한 수 먼저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인지

요새 네스프레소가 여기저기서 더 많이 보이는 듯 싶다.

아무튼,

공짜 시음을 3일 정도 하는데

난 카페인이 쥐약이라 디카페인으로 마셨다.

맛은 뭐 일반 아메리카노랑 크게 다르진 않고 텁텁한 뒷 맛이 많이 안나서 좋다.

다른 커피는 꽤 좋아보이던데 향도 좋고..

엄두가 안나니 너무 아쉬웠다.

가격은 사내 자판기에서 캡슐 하나에 1500~2500원 정도인 듯 한데

밖 보다야 컵 사이즈도 그렇고 꽤 경쟁력 있는 듯도 한데

한국인은 사실 카페인 반/감성 반으로 먹는거라 자판기에서 먹는 것 보다

누군가 뽑아주고, 카페 그 자체의 환경을 좋아하는 것 같아

흥할 수 있을까 싶다..

기계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고급져 보이지도 않아서.. 굳이?

여튼 3일 동안 커피 공짜로 잘 마시고 

아이스 큐브 트레이까지 받으니

이런 꿀도 없다, 커피가 달다 달아

네스프레소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