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한우 고기집 성바위한우 후기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횡성 한우 고기집 '성바위한우'

식사 후기 포스팅입니다.

 

횡성이라고 소고기의 가격이

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이곳은 강원도기 때문에

여러분은 상상하지 못한 가격으로

소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2배 가까이 차이난다는 것은

아니지만서도,

 

지방 특성상 회전률이 크지 않고

손님이 자주 찾지 않기 때문에

특산지여도 고기값이 비쌉니다.

 

그래도 1.4~8배정도 하는건 너무...

비싸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맛만 있다면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습니까?

 

성바위 한우는 맛있습니다.

그런데, 단점이 이 집은

갈 때마다 맛의 편차가 심합니다.

 

어떤 때는 정말 살살녹는 좋은 고기를

맛 볼 때도 있어서 다음에 또 와야지

하면서도.. 그 다음에 오면

 

이번 고기는 왜이렇게 질기지?

하는 생각이 들 만큼

편차가 좀 심합니다..

 

이건 고기의 잘못인지,

유통쪽의 잘못인지...

도축쪽의 잘못인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데

 

아무튼 그래서 요새는

그렇게까지 자주 가지는 않고

가끔가다가 가고 있습니다.

 

등심을 시켜서 굽는 모습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 맛있어 보입니다.

 

다 굽기 전까지 그 편차를 확인을

못해서 그렇지..

이 때 먹었던 고기는 굉장히

다들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상차림 자체도 나쁘지 않습니다.

반찬 가짓수도 꽤 많이 나오고

물론 채소, 야채가 주로 나오긴 하더라도

찬수가 꽤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반찬쪽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아.. 드디어 한점..

이 떄가 제일 맛있는데요.

 

딱 처음 한 점을 소금에

찍어서 먹었을 때

 

그 기름기와 함께 퍼지는

소고기의 맛과, 불향의 조화는

가히 환상입니다.

 

이후에 다음 고기를 바로 먹지 않고

야채로 입을 다시 진정시켜주고 먹으면

항상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죠.

 

여기까지 횡성 성바위 한우집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