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리뷰] 한강 뷰를 보며 먹는 편의점 라면 후기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강 뷰를 보며 먹는

편의점 라면 후기입니다.

 

이번에 가보니 한강의 편의점 라면 시스템이

엄청나게 바뀌었습니다.

 

이젠 박스 손잡이 안녕~

기존에 알루미늄으로 얇게 만든 접시를 박스 쪼가리로 양 쪽을 잡거나

박스로 받쳐서 들고 돌아다니곤 했는데

원체 뜨겁고 위험한 일이 많이 일어나긴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런 위험도 안녕~

종이 그릇으로 바뀌었습니다 !

 

자 이제,

바뀐 그릇에 라면을 한 번 해먹어 보겠습니다.

 

호오.. 처음 봤을 때

거부감이 좀 들고, 어떻게 하는건가 싶었는데

간단하게 용기에 라면과 스프, 플레이크를 넣고

용기 옆면의 바코드를 갖다 대기만 하면 끝!

 

우측 상단에 바코드를 대면

조리시간이 나오고, 아래에 용기를 놓고 조리시작을 누르면

이렇게 물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가만히 물이 다 나오길 기다리고

완전히 끓을 때 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끝!

더 익히고 싶으신 분들은 시간추가

물을 더 넣고 싶으신 분들은 물 추가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

 

한강 뷰를 보며 먹는 라면과

삼각김밥, 소세지, 알로에주스란...

 

이게 정말 소확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적 거리를 두며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을 때,

 

한 번쯤 아침 일찍 나가서 한강라면 먹고

돌아오는 것도 리프레시를 하기엔

충분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