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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어 18만원에 4짝 바꾸는 방법
    Car Life 2023. 7. 19. 23:03

    겨울철 타이어가 10만키로정도 차를 탔더니 마모도 내구연한이 다 되어 바꿀 시기가 되었는데 금전적으로 당장은 여유가 크지 않아서 저렴한 타이어를 알아보자니 편의적인 측면에서 너무 효율이 떨어져 찾게 된 서비스가 타이어 렌탈 서비스였습니다. 결국 월 5천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4분의 1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후기를 참조해 이용 결정하시는데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넥센타이어 렌탈 서비스는,

    타이어를 한번에 교체하게 되면 꽤나 금액이 크기에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분을 렌탈 서비스로 월 할부 형식으로 내며, 비대면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타이어를 교체 할 수 있거나, 고객이 원하는 지점에서 교체할 수 있게 만들어 둔 서비스입니다. 넥센타이어에서는 NEXT LEVEL 이라는 상품으로 렌탈 브랜드를 따로 만들어 둔 상황입니다. 굳이 그런데 렌탈을 할 이유가 있냐구요? 당연히 이유는 '돈' 문제입니다. 어마어마한 할인 혜택이 있거든요.


     

    Rental Specification

     
    타이어명 : 넥센타이어 NF Supreme
    규격 : 225 / 55R 17
    차량 : 승용차
    용도 : 4계절
    차종 : 현대자동차 그랜저 HG
    렌탈상품 : 안심케어렌탈 V3
    렌탈기간 : 36개월
    월 렌탈료 : 19,000원
    수량 : 4본

    자본주의 경쟁에 따른 엄청난 혜택

    현재 제휴카드 특별 할인으로 최대 36개월간 넥센 카드를 발급받아 월 30만원 이상의 실적만 쌓는다면 월1,4000원의 렌탈료 할인이 들어가게 되니 매달 이용하는 19,000원에서 총 월 지출 금액이 5,000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3년 렌탈로 진행했으니 실질적으로는 4짝에 저는 18만원에 교체한 것이니 4짝 교체 금액에 조금 웃돈을 더 준 금액으로 모두 교체 + 서비스까지 받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저렴하게 한 것이기에 거의 거저나 다름없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금호 타이어에서도 렌탈을 요즈음 진행하기에 두 업체가 타이어 업계에선 처음 나온 상품인 렌탈을 고객들에게 어필하려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듯 싶은데 많은 사람이 알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꿀을 잔뜩 빨아야죠.

    꽤 고무의 경화도 많이 되고, 거의 다 닳아서 눈길 빗길엔 조심스러웠다..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어는 넥센의 AU5 타이어로 마일리지 길고 승차감 나쁘지 않은 갓성비 타이어를 끼고있던지라 이번에도 기존에 쓰던 넥센타이어에서 렌탈 서비스를 신청해서 4짝 다 교체했습니다. 11만km 정도에 넥센 AU5 타이어를 장착하고 20만 5천 km 정도에 교체했으니 거의 10만 가까이 탔습니다. 상하좌우 타이어 가끔씩 엔진오일 교체하며 위치만 2만키로 정도에 한 번씩 교체하며 탔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고 고속주행을 많이하는데도 트레드가 빨리 닳지는 않아서 경제적이고 승차감 측면에서도 굉장히 만족했었습니다. 하지만 몇 천원만 더 내고 AU5 보다 조금 더 좋은 타이어를 써보고 싶은 욕심에 엔페라 슈프림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장착할 넥센 엔페라 슈프림 타이어 4짝입니다. 기존 타이어보다 소음에 관련된 부분과 승차감, 연비, 긴 마일리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데 가격은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안 할 이유가 없었기에 4짝 다 교체를 해봅니다.


    전문적이고 빠른 타이어 방문 교체 서비스

     

    주차 된 곳에서 바로 타이어 교체 진행

    넥센 넥스트레벨에서 담당으로 지정된 테크니션 2분이 해당 날짜와 시간에 맞춰 오셔서 컴프레셔를 이용해 차량을 들어올려 타이어 교체를 착착 빠른 시간 내 진행해 주십니다. 옆 자리들에 차량들이 있으면 교체하기가 쉽지는 않기에 미리 차량을 자리가 널널한 곳으로 옮겨야 하지만 이정도는 충분히 감수 할 만 했습니다. 엄청나게 추운 12월의 날씨에도 묵묵히 교체 해주셔서 매우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교체 이후의 후기

    역시 차의 멋의 마무리는 바퀴에서

    역시 차의 멋은 결국 타이어에서 나오는 것인지, 타이어만 바꿔줬는데도 꽤나 꾀죄죄했던 모습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제 20만부터 30만까지 잘 달려줘야 할텐데 남은 날들도 펑크나는 일 없이 무사했으면 합니다. 참고로 안심케어 서비스를 넥센타이어 렌탈서비스에 추가하게 되면 무상 파손 보증 서비스와 조기 마모 서비스가 함께 포함되기 때문에 파손 되었을 때엔 무료 교체를, 조기 마모시에도 새 타이어로 바꿔주기 때문에 걱정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바꾸고 난 후의 승차감

    사이즈도 동일하고 그렇게까지 큰 업그레이드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타이어의 고무가 많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눈길, 빗길에도 제동이 이전보다 훨씬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확실하게 승차감이 더 폭신한 느낌이 들어 몇배 더 좋은 승차감을 만들어 내진 못했지만서도 1.3배정도(?)의 승차감의 개선이 있어 편안한 승차감을 좋아하고 긴 주행거리를 커버하는 가성비 타이어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꼭 새로 나온 넥센 엔페라 슈프림 타이어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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