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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26만원으로 다이슨 V6 앱솔루트 구매 후기(feat. 블랙프라이데이)잡다 리뷰 2019. 7. 21. 23:21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단 돈 199$, 배송비까지 약 26만원으로
'다이슨(Dyson) 정품 V6 absolute' 구매 후기입니다.
구매는 '몰테일' 이라는 곳에서 구매 대행을 통해 구매했으며
배송료는 배송 물품의 무게, 부피에 따라 달라지는데 약 4~5만원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구매해서 199$ 세일로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약 한화 21만원 정도)
※ 차이슨과의 비교글은 아래에 별도로 써놓겠습니다.
먼저 배송 된 이후 겉 포장 박스를 뜯어보도록 합니다.
역시.. 5기통(?)의 엔진이 들어있다는 듯이 독일 기술이 집약된 청소기의
분해된 모습과 기술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내용과, HEPA 필터를 적용 해 기존의 청소기와 다르게
먼지를 빨아들이면서 나오는 먼지마저도 정화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내구성 부분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고, 디테일 한 집안 곳곳까지 툴을 이용해 청소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눕힌 옆면 모습입니다.
장판, 카페트 등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툴이 각각 착용되어져 있으며
(별도 구매해야 하는 툴이 아닌 한 박스 내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떤식으로 사용되는지 잘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언박싱 후 처음 마주하는 모습입니다.
다이슨 고객센터가 적혀있으며
해외 배송인지라 메뉴얼 등은 다 영어로 적혀있고
국제 전화로 저 곳이 미국만 서비스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20만원 대 청소기 2~3년만 써도 어느정도 쓸 만큼 썼다고 생각되는 가성비이기에..
'차이슨'처럼 빨리 망가지지만 않는다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이런식으로 워런티(제품 보증)에 대한 서류도 동봉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 제품등록을 하면 추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쓰여있는데
귀찮아서 스킵했습니다.
(사실 해외 배송비로 왔다갔다면 중고로 하나 살 듯 합니다..)
자 위의 잡다한 서류들을 제치고 나면 이런식으로 부품들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장지를 걷어내고 다이슨 부품을 모두 꺼내서 본 모습입니다.
비닐이 없는 맨 좌측 부품이 일반적인 마루바닥이나 한국의 장판등에 사용하는 것이고
비닐 없는 맨 우측의 부품이 카펫 등을 청소할 때 사용하는 툴입니다.
나머지는 충전기, 문 틈새, 침구류 등 보다 세밀한 곳을 청소할 수 있는 각종 툴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220V용이 아닌 110V 용으로 충전용 케이블이 배송되니
반드시 돼지코(?) 라고 불리우는 110v -> 220v 변환기를
구매하셔서 이용해야 한다는 점과, 청소기의 무게가 꽤 나가 여성분이 장시간 사용하기엔
조금 팔이 아프거나 할 지 모르지만
청소기 성능이 워낙 월등해서 딱히 흠 잡을 곳이 없는 청소기라고 하고 싶습니다.
※ 32평 형 아파트 기준 최대 출력으로 하려면 2번에 걸쳐 해야 합니다. (체력적.. 배터리 용량적으로..)
- 번외 -
다이슨 vs 차이슨
둘 다 써본 입장으로서..
말하자면
중국산 차이슨은 쓰레깁니다.
빨아들이는 기술력 자체도 경쟁이 안 될 만큼 약합니다.
바로 앞에 있는 쌀알 하나도 제대로 흡입하지 못하는데 청소가 되겠습니까..
여타 뭐 댓글을 보면 다이슨을 썼던 사람이 차이슨도 좋다더라,
이런 댓글도 보이던데 그 사람은 아마 다이슨 첫 모델과 차이슨을 비교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써보면 V6 부터는 비교 할 상대가 아닙니다.
구성품의 마감 자체도 차이슨은 저 카페트 청소기의 솔이 떨어져 나가 자신의 부품이 빨려들어가
제대로 청소도 못하는 마감상태를 보여줬었고
한 달 넘게 사용하자 제대로 먼지를 흡입하지를 못했었습니다.
반대로 다이슨은 언제 어디서 사용해도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였고
빨아들이는 버튼을 눌렀을 때 진짜로 제대로 동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청소 결과로도도 마찬가지로 나타나구요.
따라서 결론은 내구성 / 성능 둘 다 월등하게 다이슨이 좋으니
굳이 10만원 정도 아끼자고 차이슨 사지 마시고 술 2번 먹지 않고 다이슨 사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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