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꿀템]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드롱기 캡슐커피머신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캡슐 커피머신 사용 후기입니다.

저는 몰테일이란 앱에서 행사할 때 해외직구로 7만원 초반에 구매했습니다. (무려 무료배송;)

 

현재 인터넷 판매 가격대

요새도 네이버에서 사게되면 7~8만원대에 무난하게 득템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직구라 오래걸리지만)

 

 

 

한 2주일 가까이? 2주 안되게 기다린 것 같은데,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드롱기 커피머신이 드디어 !

도착을 했습니다. 19바의 압력을 가지고 있고, 14개의 웰컴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료 A/S도 포함인 제품이지만 독일에 보내야 하니 사실 그 부분은 생각하지 않으시는게 더 편하겠죠?

 

저는 부서지지만 않게 온다면 독일제품 특성상 좀 오래쓰지 않을까 생각하고 샀습니다.

후기들도 제품의 단차나, 하자가 대부분 없기에 불량없이 오래 쓰시는 편인 것 같더라구요.

 

제품 언박싱 후 정면 모습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정면은 칙칙폭폭 토마스같은 증기기관차 모습인데요, 많이 심플하네요.

오히려 이런 심플함이 사용하는 데 있어선 더 좋은 것 같아요. 버튼도 2개밖에 없지만 마음에 듭니다.

 

커피머신 위의 좌측 작은 컵 모양 버튼은 '에스프레소' 샷을 내리는 버튼이고

우측 큰 컵 모양은 '룽고'라 하여 아메리카노 처럼 물의 비율을 더 많이 넣어 네스프레소사의

딱 맛있는 비율로 물과 에스프레소 비율을 맞춰줍니다.

 

커피머신 뒷편의 모습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물통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오히려 저는 물통이 클까봐 걱정했던 점이,

 

물 한 번 채우는 것도 힘들고 물을 다 소비하지 않으면 조금 시간이 지나면 찝찝해서 버리게 되기 때문에

차라리 작은 통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작은편이었습니다.

 

웰컴패키지의 모습입니다.

각각 맛이 다른 캡슐 총 14개가 들어있는 패키지가 오는데요

저는 사실 뭐가 맛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커알못이라서요ㅠㅠ

 

그리고 해당 맛을 따로 시킬까 했는데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정품 캡슐은 가격대가

부담이 좀 되는 바람에.. 웰컴팩 이후에는 맛도 좋고 값도 좋은 스타벅스 캡슐로 갈아탔습니다. 

 

측면 모습(좌)과 물통을 분리한 이후의 모습(우) 입니다.

커피머신 옆쪽엔 네스프레소 글귀가 하단에 위치해 있는데 저걸 볼 일은 별로 없습니다.

 

설명서도 있는데 워낙에 간단해서.. 처음에 그림만 간단하게 보시면 됩니다.

사실 독일어, 영어라 ^^...;

 

이용 방법은 먼저, 콘센트를 꽂고 물통에 물을 넣은 후

1. 에스프레소, 룽고 버튼을 둘 다 눌러 전원을 켭니다.

2. 정면의 레버를 위로 당겨 캡슐 삽입 통로가 나오게 만든 후

3. 캡슐을 넣고 원하는 커피 타입의 버튼을 누르면

4. 나만의 홈카페 완성

 

다 쓴 커피캡슐은 다시 레버를 올리면 자동으로 아래로 떨어지게 되고

물받이와 캡슐 수거함이 일체형이라 쉽게 다 물을 빼버리고 캡슐을 따로 버리면 됩니다. 간단하죠?

 

이렇게 마시려면 돈 꽤나 내야 할텐데 이젠 잔당 500원 정도에

안정적인 커피를 집에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으니 이런 편리함도 없네요.

저보다 부모님이 더 좋아하시는걸 봐선 효도상품으로도 딱인 것 같습니다.

물론 캡슐값이 생각보다 꽤 있긴 하지만요.

 

청소도 그냥 사용하고 다시 룽고버튼을 눌러 물로 내부세척을 해주고

가끔 1년에 1번씩 세척 툴(세척수와 함께 오는)을 구매해서 30분정도 번거롭지만 세척수를 넣어

내부를 다 깨끗하게 세척해내면 말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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