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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정비] 현대 그랜저HG 2.4 흡기필터 자가교체 방법
    Car Life 2020. 9. 15. 17:32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2016년형 그랜저HG, 흡기 에어필터 자가교체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먼저 보닛을 열어 동그란 원통에 연결되어있는 엔터키처럼 생긴 플라스틱 통을 찾아줍시다.

    저는 운행이 끝나고 30분 정도 뒤에 작업을 했는데요, 엔진열은 한참 더 식혀줘야해서

    지하주차장에서 쪄죽는줄 알았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차가 완전히 식은 후에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일단 찾았으면 커버의 잠금장치를 풀어줘야겠죠?

    총 4개를 풀어야 하는데 처음 하는지라 앞에 2개만 보여서 앞에꺼만 먼저 빼봅니다.

     

    어!!! 흡기필터가 보인다!

    열려라... 참... ㄲ....이이익 왜안열려!! 하면서 10분간 씨름했네요, 결론은...

     

    커버 왼쪽 부분의 저 원통 연결부분도 드라이버로 릴리즈를 시켜서 분해해야 했던 것입니다.

    뒷편에 있는 잠금 장치 두 개도 추가로 더 해제해야 하더군요ㅡ.ㅡ;; 푸는 메커니즘은 앞이나 뒤나 동일합니다.

     

     

    카메라에 잘 찍히지는 않은데, 네모박스 있는 부분이 잠금장치가 있는 부분입니다.

     

     

    여튼 3개였는지 4개였는지 이렇게 앞뒤로 잠금장치를 풀고, 덕트를 풀어서 커버를 벗기면~

     

    짜잔, 요로코롬 흡기필터가 나옵니다 참 쉽죠?! (제발 공임나라에서 엔진오일 갈 때 같이 갈아버리세요 그냥)

     

    여기서 고무패킹과 함께 필터를 들어내서 새 것으로 교체한 이후,

    후드 조립과 커버 잠금 체결만 하시면 거기서 작업은 끝입니다.

     

     

    (좌)교체 전 사용된 필터, (우)교체 전 미사용 필터

    교체하기 전의 비교삿입니다. 확연히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네요.

    저는 고속주행이 90% 시내주행이 10%정도 비율이라 약 2만km 정도 운행하고 바꿔줍니다.
    (왠만해선 엔진오일 2번정도 갈 때 까지는 괜찮더군요)

     

     

    부품 관련은 본인의 차대번호를 조회해서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에서 부품명을 찾아서 주문해 쓰시거나

    인터넷에서 동호회 및 해당 차량과 년식 입력하신 후 흡기필터 치시면 동일한 제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만원대 초반 정도 밖에 하지 않으니 자가로 충분히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 없고 돈 많으시면 맡기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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