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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성비4계절타이어] 넥센 엔페라 AU5 타이어 교체 및 얼라이먼트 후기
    Car Life 2020. 2. 17. 18:40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계절 타이어인 넥센 엔파리 AU5 타이어

    교체 및 얼라이먼트 후기입니다.

     

    구매는 인터넷으로 짝당 8-9만원 선에서 했으며

    4짝 다 합해 32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넥센 엔페라 타이어의 경우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교체비용은 TPMS(타이어 공기압 센서)가 제 차에 있기 때문에

    짝당 5천원씩 더 드는 것과 얼라이먼트 가격 외엔

    타이어 값만 나갔습니다.

     

    엔진오일도 귀찮아서 여기서 같이 갈아제끼느라

    총 금액은 타이어 가격 포함 40만원이 안 들었던 것 같습니다.

     

    장소는 서울 수서?.. 였는지 복정이었는지 그 부근의 티스테이션에서 진행했습니다.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ㅎㅎ;)

    배달온 타이어의 모습

    인터넷으로 구매한 제품을 이렇게 하나씩 낱개로 포장해서

    ABC타이어 측에서 도매로 타이어 교체 지점에 보내주는 듯 하네요.

     

    구매한 타이어

     

    제가 구매한 타이어는 넥센 엔페라 타이어 사계졀용 AU5 입니다.

    사이즈는 225/55, 17인치입니다.

     

    교체 시기가 19년 3월이었는데, 생산년도는 19년 1월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새로 교체할 타이어(좌측), DOT 번호(우측)

    이렇게 제가 주문했던 사이즈의 타이어들이 쌓여있고

    DOT 넘버도 우측 상단처럼 적혀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DOT가 무엇이냐? 타이어의 국제 표준 번호라고 생각하시면 편한데요

    공장에서 나온 번호중에 생산이 어느 국적, 공장 어디에서 되었고, 언제 되었는지

     

    전반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적혀져있습니다.

    즉, 품질 및 생산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죠.

     

    리프트에 차량을 올린 후

    오래된 타이어 상태를 체크하고, 교체하는 작업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전 타이어의 상태

    사용하던 타이어의 자세한 상태는

    빼고 나서 이렇게 보여주시면서 이야기 해주십니다.

     

    저의 경우엔 타이어의 안쪽 부분이 편마모가

    계속해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사진 상 타이어 오른쪽 부분만 깨끗하게 닳아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처럼 이렇게 보인다면 차량의 균형이 안맞기 때문에

    자세가 틀어진 것을 바로 잡아주는 얼라인먼트 작업이

    필요하게 됩니다.

    (가격은 지점마다 달랐던 것 같은데 3-6만원 쯤 했던 것 같네요)

     

    타이어 탈거 후 차량의 구조

    타이어가 가렸던 부분에 감춰둔 제동 시스템입니다.

    타이어를 가실 때 체크해야 할 부분은

    바로, 브레이크 패드와 로터가 정상적인지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닳지는 않았는지 확인 한 뒤

    브레이크 패드와 접촉하는 디스크 로터가 깨짐 현상이나 휨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반드시 한 번쯤 체크해 주어야

    안전하게 계속 주행 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본 제동장치의 모습

     

    그나저나 세차를 한 번 하긴 해야겠네요..

    이천지역을 자주 왔다갔다 해서 그런지

     

    얼마전에 세차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더럽군요

     

    차량 하부의 모습

    차량 하부를 보시면 배기관 중통부터 시작해서

    로워암쪽까지 부식이 조금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6년식 차량인데.. 이 때 까지만 해도

    언더커버가 제대로 있지도 않아서 뭐..

    당연히 문제가 될거라곤 생각했는데

     

    리프트를 띄워서 직접 보니

    왜 외제차, 외제차 하는지 알긴 하겠더군요.

     

    그래도 주행하는데 아직까지 크게 무리는 없어서

    1-2년 뒤에 로워암 부싱쪽을 전체다 교체하고

     

    엔진오일 교체 모습

    엔진오일도 시간 내기가 힘드니

    이 참에 T-station에서 한 번에 교체를 해줍니다.

     

    뭐 좋은 엔진오일을 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차이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검은 오일이 계속해서 내려오는게 눈에 보이네요.

    1만 3천정도 타고 갈아주는건데..ㅠ

    하길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기존 휠에서 타이어 탈거

    기존 휠에서 타이어는 어떻게 빼내시는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뭐 툴에 슥 넣고 휘휘 돌리니 빠집니다.

     

    새로 장착하고 나서는 지금 사진에 나오는 커버뚜껑 닫고

    다시 돌리시던데 뭔지 잘 모르겠네요.

     

    저 작업을 한 이후에

    다시 휠과 타이어를 장착하면

    타이어 교체 작업은 끝입니다.

     

    이제 얼라이먼트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저도 처음 보는 작업이라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얼라이먼트 툴을 휠에 각각 장착해줍니다.

     

     

    각 휠에 끼워져있는 얼라이먼트 툴들이 가게 앞에 세워져있는

    저 붉은색 장치와 연동되어서

     

    반사판처럼 빛을 반사시키는건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데이터를 보내서

     

    각 바퀴의 틀어짐 정도를 측정하고

    엔지니어분들이 조율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단부 조율

    하단부의 경우 조율을 저런식으로 하부에 내려가서 하신 후

    다시 데이터를 보고 조정하는 작업을

    몇 번 하시더니 끝내셨고

     

    앞바퀴쪽의 경우엔 하드웨어 설계적으로

    어느정도는 얼라인먼트가 가능하지만

     

    부품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셔서 다음에 로워암 다 교체 할 때

    저 부분도 같이 할 예정입니다.

     

    결과화면

    이런식으로 제 차량에 대한 데이터가

    화면에도 출력되고

     

    얼마나 표준편차에서 벗어났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정된 차를 다시 타보니

    타이어의 소음이 적어져 정숙성도 나아졌고

    승차감 또한 개선된게 느껴졌습니다.

     

    고생하신 T-Station 엔지니어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도 승차감과, 소음이 문제가 된다면

    타이어를 컴포트한 것으로 바꿔보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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