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내가 주식을 산 회사의 호재와 악재 파악하는 법(DART활용)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내가 주식을 구매한 회사가 호재가 있는지, 악재가 있는지?

나중에라도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알면 좋은 정보! (사실, 모를 때 찾아보면 된다.)

※ 유상증자(대부분 경우 악재) : 유상증자의 결과는 회사가 발행한 전체 주식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동일한 시가총액을 가진 회사의 주식 숫자가 불면 당연히 주당 단가, 즉 주가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기존에 유상증자를 결심한 회사에 투자한 주주들이 간접적인 피해를 입는다는 얘기다. 그러나 `유상증자=주가하락'의 공식이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유상증자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 유상증자의 동기가 중요하다.

 

※ 무상증자(대부분의 경우 호재) : 무상증자란 글자 그대로 주식대금을 받지 않고 주주에게 주식을 나누어주는 것을 말한다. 무상증자를 하면 발행주식수가 늘어나고 그만큼 자본금이 늘어나게 된다.  주주 입장에선 무상주를 받게 되면 즐거워할지 모르나 무상증자를 하게 되면 권리락으로 주가가 떨어지고 회사 재산이 불어나는 것도 아니어서 좋아할 일만은 못된다. 그래도 소식이 있다면 무상증자 전에는 굉장히 많은 주가급등의 확률이 있다.

 

※ CB(전환사채) : 전환사채란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서 전환 전에는 사채로서의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으로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채와 주식의 중간형태를 취한 채권

 

※ BW(신주인수권부사채) : 회사채 형식으로 발행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청구할 수 있는 사채. 주식, 채권, 외환 등의 정해진 수량을 약정한 값에 매매할 수 있는 권리를 워런트라고 하는데, 발행기업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워런트가 붙은 사채, 곧 신주인수권부 사채라 한다

 

 

먼저 주식쟁이의 친구 DART를 열어 보고싶은 회사를 검색해줍니다.

 

※ DART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재무제표를 잘 모르겠다면 아래의 링크부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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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재무제표를 통해 간단하게 부실 기업 거르는 법(DART활용법)

dart.fss.or.kr/

전자공시시스템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해당 페이지에서 최근에 유상증자, CB, BW 등 악재적 요소가 있는지 체크해줍니다.

당일 단타, 짧은 스윙을 하든 회사의 실적이 매매 수익률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경우는 많이 있지는 않지만

 

투자하는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이며, 어떠한 이슈로 엮이고, 최근 실적 및 공시적 악재는 없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꾸준히 하기엔 의외로 귀찮아서 많이 안하는 작업이죠.

 

이곳에서 최근의 분기보고서에 있는 '3. 자본금 변동사항'을 조회하면...

대성엘텍이라는 해당 회사에는 사채에 대한 내용이 나오지 않지만

가끔 본인이 찾는 종목에 '미상환 전환사채 발생 현황'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회사가 상환되지 않은 빚을 들고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회사는 대부분 피하는게 좋습니다.

 

당일 단타라면 이러한 내용들이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수 있으나

오버나잇을 하거나 장기 스윙 및 장투로 갈 경우엔 악재는 공시/뉴스를 활용해 피해갈 수 있으면 좋으리라 봅니다.

 

 

또한 증권회사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이러한 내역을 볼 수 있는데요, '이베스트' 증권사 프로그램을 통해서 본다면

왼쪽 상단에 기업분석을 검색하게 되면

 

 

주식에 대한 상장기업분석 탭과, 선물옵션에 대한 상장기업분석 이렇게 2가지의 옵션이 나옵니다.

우리는 주식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위에 있는 '주식'에 대한 옵션을 선택하면 상장기업 분석탭이 나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종목인 퓨쳐켐을 예를들어 본다면...

이렇게 주가 지표에 대한 간략한 서머리를 보실 수도 있구요.

 

비즈니스 서머리를 읽어보면서 업종 비교란에서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 PER등 간단하게 비교해주면 됩니다.

PER, ROA, EPS, BPS, 등 너무 약어들이 많아서 이해하기 힘들고 뭔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참고하여

그 때 그 때, 참고하면서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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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출과 영업이익, 부채비율은 100~200% 이상인지, ROE는 내고있는지, ROA는 어떠한지 봐주면 좋습니다.

만약 매출액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 같은데, 부채비율이 100~200%를 훌쩍 넘고 유보율이 N/A식으로 가진게 없는지 드러내지 않는다면 잡주라서 그런 것인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장기적으로 크게 좋지는 않다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주식이라는 것이 실적이 좋다고 해서 실적대로 가지는 않으며

실적이 안좋다고 해도 이슈화가 되면 연상을 치듯이, 참고지표 정도로만 사용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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