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리뷰] 제주 오설록 삼다연 제주영귤 차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주 '오설록 삼다연 제주영귤 차'

구매 및 시음 후기입니다.

 

맨 처음 오설록 제주 지점에 가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시음을 하게 되었는데

 

과일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깔끔하게 입안을 씻어내는듯한 느낌과

잔향과 쌉쌀한 맛이 남는 제 취향의 차라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설록 제주도 지점에 가서 사온

삼다연 제주영귤 차 포장 팩의 모습입니다.

 

종이로 되어있는 포장을 열게되면

아래와 같이 비닐 지퍼 포장백이 나옵니다.

 

벌써부터 향이 어떨지 굉장히 두근두근합니다.

우측처럼 개봉하고 향을 맡는 순간?

와 진짜 강하게 향이 나는데

 

독하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와 진짜 우려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이런 느낌입니다.

 

어서 우려내 봐야겠죠?

 

빠져나가지 않게 고이 잘 가둬서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원래 티팟이라도 있었어야 하는데

집에서 차 마실줄은 사실 여행오기 전 까지

예상하지 못했던지라..

국그릇에 이러고 있습니다.

 

두 티스푼 정도의 찻잎으로

3잔 정도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우측 사진의 맨 왼쪽이 처음 우려낸 차,

중간이 2번째, 우측 끝의 차가 3번 우려낸 차입니다.

 

첫 번쨰로 우려낸 차는 엄청나게 강한 향으로

휘어잡는 느낌입니다..

 

잔향이 굉장히 강하고, 씁쓸한 맛이 오래 남아서

계속해서 많이 마시기엔 적합하진 않았습니다.

 

세 번째는 너무 밍밍하고, 두 번째가 가장 좋더군요

앞으로는 첫 번째 차를 빨리 따라내고

두 번째 우려낸 차를 많이 담아서

들고다니며 마실 예정입니다.

 

여러분들도 오설록 가셔서 취향에 맞는 차로

득차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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