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0년 The All-new G80 신형 디자인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새로이 출시가 임박한

 

제네시스의 'The All-new G80' 미리보기 리뷰입니다.

실물사진이 아닌 제네시스측의 사진을 이용한 점

먼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네시스는 오늘자, 3월 5일(목) 제네시스 세단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신형 G80(지 에이티) ‘The All-new G80’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G80는 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하기 전부터 함께한

제네시스의 대표 모델로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 모델을 거쳐

이번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출시되게 됩니다.

 

사진 -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로 처음 공개된 신형 G8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갖춘 것 처럼 보입니다.

 

제네시스가 근래에 계속해서 밀고 있는 디자인 요소인

크레스트 그릴(방패 처럼 생긴 범퍼의 그릴)과,

앞에서 부터 옆, 뒤까지 이어진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인상적입니다.

 

 

사진 -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는

올해 출시된 GV80에 이어 G80에도 적용되며

제네시스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측면부에는 군더더기 없는 차체 표면 위에 쿼드램프에서 시작돼

도어 상단부를 거쳐 후면부로 갈수록 점점 낮게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이  클래식카의 우아한 모습을 연상시키며,

 

그 아래 20인치 신규 휠과 펜더(타이어를 덮고 있는 부분)의

볼륨감을 강조하는 ‘애슬래틱 파워 라인(Athletic Power Lines)’이

역동성을 더해줍니다.

 

신형 G80는 후륜구동 기반의 고급 세단이 갖출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비율을 구현 한 것 처럼 보입니다.

 

특히, 쿠페와 같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에도 불구하고

2열 헤드룸(승객의 머리 위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하니

시승 후기와, 뒷좌석의 승차감이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후면부는 쿼드램프와 말굽(Horse shoe) 형태로 둥글게

음각 처리한 트렁크 표면을 통해

신형 G80만의 독창적인 인상을 표현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G70 때 부터,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좌우로 길게 뻗은 트렁크 상단의 크롬 장식과

전동 트렁크 버튼이 제네시스 로고를 떠올리게 하며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형 G80의 실내는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조작계 등의 배치를 최적화해

운전자가 신형 G80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우드 장식을 사용해

고급진 비즈니스용 차량의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크래쉬패드(계기판, 수납구 등이 포함된 부분)에는

양쪽 문과 접하는 부분까지 길게 이어진 날렵한 형태의 송풍구와

가로로 넓은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배치하고

 

운전자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기준으로

간결하게 버튼을 구성했습니다.

 

아울러 A필러(전면 유리와 측면 창문 사이의 차체)의 두께와

룸 미러의 테두리(베젤)를 줄여 운전자가 앉았을 때,

여유롭고 탁 트인 개방감을 주도록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운전자의 손이 닿는 주 조작부(센터콘솔, Center Console)는

회전 조작 방식의 원형 전자식 변속기(SBW, Shift-By-Wire)와

 

터치 및 필기 방식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인식 조작계)를 적용해

사용의 직관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이 부분도 정말 편리한지에 대해 시승을 통해

확인 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더 많은 자료가 나오게 된다면

추후에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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