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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은신처] 크레용 바위습식은신처 질러락 리뷰파충류 사육 2020. 3. 6. 22:14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Zilla사의 Rock LAIR 구매 후기입니다.
가격은 개당 3만원 중반대로 직구를 통해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상자에 고이 깨지지 않고 포장되어 왔습니다.
의외로 퀄리티가 좋아 보이네요..
역시 미제인 듯 합니다.
곳곳에 오랫동안 붙어있는 먼지와 흙들을
안쓰는 칫솔을 이용해서 싹싹 털어내고
고압수로(?) 한 번 헹궈내 줍니다.
죄수번호도 아니고 뭔가 번호로 생산 번호가 큼지막하게
써져있는 느낌이네요..?
Zilla밑에 도마뱀 한 마리를 그려 놓은 건
꽤나 디자인적인 점수를 좋게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밑바닥이라 볼 일이 더 없죠.
습식은신처를 만들어주기 위해
젖은 수태를 여러번 짜서 Zilla Rock에 넣어준 모습입니다.
이렇게 뚜껑을 열어서 열고 닫기만하면
간편하게 은신처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Zilla Rock의 정면 모습입니다.
인공적인 느낌이 있긴 있지만
만듦새 자체가 꽤 훌륭해서
이 만한 가격에 이런 은신처를 구입하는게
한국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입구 크기의 경우 가로로는 성인 남자 손가락 3개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입니다.
세로로는 손가락 2개 반 정도 들어갈 크기입니다.
대형종은 사용 할 수 없고
작은 콘스네이크 정도나, 크레스티드 게코, 가고일 게코 정도의
사이즈의 파충류들이 사용할 만한 사이즈입니다.
그런데... 꽤나 돌멩이가 커서
20X20X30 사이즈의 유리 사육장 안에는
꽤나 Zilla Rock 은신처가 꽉 차네요
다음엔 좀 더 여유있는 사육장을 구해야 할 듯 합니다.
그래도 요녀석은 나름 은신처를 꼭 끌어안고
만족하는 모습이네요 ㅎㅎ 다행..
요약하자면
장점으로는
가성비가 좋다.
디자인이 꽤 예쁘다.
청소하기 편리하다.
단점으로는
내부가 환기가 안되기 때문에
젖은 수태를 넣어 놓고 관리해주지 않으면
나중에 곰팡이가 필 수도 있다.
크기가 꽤 커서 작은 사육장에는 설치하기 힘들다
꽤 무겁다.
이 정도로 요약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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