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도라토레(DORATORE) 단화 후기
    의류 리뷰(Clothes Review)/신발(Shoes) 2018. 5. 23. 00:08


    가죽으로 된 흰색 단화가 급 가지고 싶어져


    친구에게 메이커 거품낀 곳 제외하고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니


    '도라토레' 라는 곳을 알려줘 지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기업을 소개하는 란에


    도라토레(DORATORE)는


    유럽 렌디 디자인의 제품을 


    이태리에서 생산하여


    합리적 가격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라고는 적혀 있습니다만.



    과연 실제로 얼마나 상품성 있는 제품을 적당한 가격에 파는지 신어봐야 알 수 있기에


    구매를 해봤습니다.

     




    가격은 그 때 당시 약 5만 3천원~6천원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처음 상자를 받아보니 좀 엔티크한 느낌의 상자라

    (사실 그냥 오래된 재고를 멋모르고 산 느낌)


    이왕 돈 내고 사버린거 후회 안하려고 '오~...' 하며 열었습니다.





    처음 상자를 열었을 때 스티치 한 점 정성스레 들어간 것 같고 


    가죽의 상태도 굉장히 맘에 들어 만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광택감도 딱 과하지도, 너무 유하지도 않은 느낌이라 좋더군요





    볼품없는 착샷


    이 정도 가격대에 이만하면 '멋'이라는 측면에서는 어느정도 괜찮은 가성비를 가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흰 단화의 특성상 조금만 지나면 때가 많이 타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면 점차 막 신게 되는 신발이 되는데 그 때 가장 필요한 게


    멋보다는 길들여진 편안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 신발은 그 부분에서는 많이 단점이 드러난다고 보입니다.


    신발 자체도 가죽을 써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무게감이 너무 많이 나가고


    오래 걷다보면 편하다기 보다는 불편한 것이 더 많은 신발입니다.




    따라서


    멋으로 가끔, 잠깐씩 신고 신발 관리를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성비 정말 제대로 발휘하는 신발이지만


    한 신발 오래 길들여 편하게 여기저기에 매치하며 빈티지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성비가 그리 좋은 신발은 아닌 것 같습니다.




    리뷰는 여기서 끝내며


    다음 번에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좋아요와, 댓글은 작성자에게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