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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쓰레기] 레이먼킴의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후기카테고리 없음 2019. 12. 31. 19:03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개빡치는' 레이먼킴의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제품 리뷰입니다.
진짜 평소에 악감정있는 친구한테 음식으로 엿맥이고 비웃는 것 같아서 너무 이시국에 야마가 터지네요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는 차차 같이 알아보도록 하죠
사실 제품이 별게 없어요 그냥 자른 고기 패키징해서 판겁니다. 이름값 얹어서 제품 포장지 뒷면입니다.
여기서 하나 빡치는 포인트가, 스테이크라면 좀.. 상식적으로 정육은 어느정도 100%는 아니더라도
80%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 레이먼킴은 자기 이름을 달아놓고 이런거 검수 제대로 같이 안하고 내보냈을까요? 본인먹칠 하는거라고 아실텐데..
품질관리 책임자 송행준씨는 월급이 연체되어서 이런 만행을 저지른 것일까요?
이 고기 힘이좋네 ! 아주 그냥 힘줄봐라 아주 힘센 소들만 잡아다 도축하셨는지 고기 전체에 힘줄이 어마어마하네요?
먹다먹다 빡쳐서 어디 얼마나 들어있는지 해체 해봅시다.
사실상 이 정도면 먹거리 X파일 수준이다 삼키라고 만든 제품인지 씹고 뱉으라고 만든 제품인지? 중앙에 있는 심줄말고도 왼쪽 미디움 레어인 고기 위아래로
박힌 아름다운 힘줄들 좀 보세요.
칼 위에 얹힌게 제 아킬레스건이냐구요?
아뇨 레이먼킴 브랜딩이 된 미국소 힘줄입니다. 아따 굵다
음~ 실망 안시켜~
잡솨봐 이거 원래 꼬들한 맛으로 먹는거야~
어머어머 이거보세요 치즈까지 들어있어요
아주 그냥 미국 고기에 임실치즈까지 박아놨네요
힘줄 부분을 다 빼낸 모습 고기가 남는게 몇 그람 없네요ㅋㅋㅋ
진짜 성의도 정도껏 없었어야지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홈쇼핑에서 이런걸 판다고??
진짜 부모님이 시켜서 왜 안드시고 계시나..
왜 고기 놔두고 김치반찬만 드시나 했더니
자린고비 고기네 이게..
힘줄때문에 못먹으니까 걸어두고 눈으로 먹어야할듯?
실력있는 수의사가 오면 힘줄로 줄넘기도 만들어 줄 수 있을만 하네요
블랙앵거스가 아니라 블랙줄넘기 스테이크라고 하지 그랬나요?
나 참.. 이미 제가 출장나가있을 때 맛있어 보인다고 부모님이 홈쇼핑으로 주문해서
다 질겨서 못먹는거 버리셔서 몇팩 안남은걸로 리뷰하니
증빙으로 보내줄 수도 없고.. 블랙컨슈머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진심으로 이렇게 쓰레기처럼 만들어서 판 제품은 처음봅니다.
적어도 먹을 수는 있게 해줘야죠.
여러분들은 이런거 안 당하게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