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백 프랑제리 사과빵, 너의 맛은?

분당 롯데백화점을 구경하다 우연히 만난 사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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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롯데백화점을 돌아다니다 프랑제리라는 빵집에서 우연히 만난 사과모양의 빵입니다. 색감과 패키징이 너무나도 귀엽고 실사같아서 도저히 참지 못하고 질렀습니다. 사실 전 참을 수 있었는데 와이프가 "나 이거"라고 하면 남편은 어쩔 수 없습니다. 왜 그렇게 되냐구요? 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

가격은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1개에 무려 3~5천원 대였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왜 기억을 못하냐구요? 꽤나 폭력적인 가격대라 기억에서 지웠어요. 기억나면 손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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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보니 진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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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 사이즈, 이 정도 가격이면 조금만 더 크게 만들어달라

예쁜건 참 좋은데, 이왕 실제처럼 만들어 주실거라면 진짜 큰 사과와 똑같이 만들어주시지..

와이프 주먹보다도 작은 미니사과를 만드셔서 둘이 나눠먹기도 몇 입 안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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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너의 맛은?

 

그냥 뭐 그냥저냥 빵인줄 알았는데, 뭔가가 있다..!

쫀쫀한 빵을 찢어보니 안에는 무려 '사과잼'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리뷰 쓰는 시기가 사실 이걸 먹어본지 좀 오래된 시기라 와이프를 통해 다시 기억을 되짚어본 바로는 "사진이랑 다르게 사과잼이 많이 들어있었고, 사과가 아삭아삭 씹히고, 사과잼도 너~무 달콤한데 그렇게까지 많이 달지는 않은 딱 좋은 당도와 풍미가 좋은 맛이었어!" 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사서 너무 아쉬웠다고 다음엔 여러개 사고싶다고 하는데 더 열심히 글이라도 써서 협찬받아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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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or Not?

독특한 모양의 실제와 같은 맛있는 빵을 먹어보고 싶다면 추천!!

배가 고프다면 일반적인 빵 종류로...

돈이 많다면 다다익선 강추...

저희는 열심히 일해서 다음엔 가서 2개씩 사먹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