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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바람의 언덕 주변 명소, 바람의핫도그 방문 후기카테고리 없음 2021. 7. 19. 17:42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휴양지 거제도의 바람의 언덕 주변 이색 맛집으로 알려진 바람의핫도그 방문 후기입니다.
원래 바람의 언덕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상가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이전을 했다고 합니다.
워낙 장사가 잘 되어서 더 큰 곳으로 옮기신 듯.
안내문을 보고 주변 풍경도 다 보고 왔겠다 한번 유명하다는 곳 먹으러 가봅니다.
현재 위치는 '거제시 남부편 다대5길13' 도로명 주소이며, 기본 일반 번지수로는 '거제시 남부편 다대리424' 번지 입니다.
생각보다 단층 상가의 규모가 많이 크고 세련된 카페의 느낌이었습니다.
주차장 자리는 상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얼핏 봤을때는 10대~1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보였습니다.
영업시간은 거의 평일기준 오후 6시 정도까지 밖에 하지 않아, 매장내에서 앉아서 먹을 수는 없었고 바로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매장 내 모습, 리뉴얼 이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깔끔하네요.
핫도그 가격은 3.5천원~5.8천원 사이이며 맛은 기본적으로 핫도그 맛으로 알고 있는 엔틱 오리지널(3.5천원) 부터
구운도그, 크림야끼, 스믈베이컨, 미트치즈, 마요보니또, 스파이시비프, 크림치즈스페셜, 청양크림 여러가지가 있네요
사실 기본 베이스 핫도그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고 소스가 달라지는 듯 했습니다.
번외로 유자꿀빵과 바람의 꼬소빵과 같은 베이커리 제품들도 같이 메뉴 개발해 팔고 계신 듯 싶었습니다.
샐러드와 샌드위치도 개별 포장해 팔고 계셨고 콜드브루나, 맥주, 음료들도 한 켠에 마련되어있습니다.
선물용으로 좋은 핫도그 선물셋트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굳이 핫도그 선물셋트는 구매하기 애매할 듯 싶습니다.
5인 이상 방문시엔 포장만 가능하며 음료만 주문 할 시에는 매장이용이 1시간으로 제한되는 점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매장 내부는 요즘 인테리어 감성으로 엣지부분도 보다 둥글게 다듬어서 요새 감성입니다.
테이블 의자들도 꽤나 높고 편한 것 같아서 전반적으로 실내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비록 이용은 못했지만서도요.
바다 바로 앞이라 밀물, 썰물 풍경도 볼 수 있고 해질녘 모습을 보면 예쁘고 좋습니다.
너무 덥지 않은 오전중에 와서 바깥 풍경 보면서 간단하게 아침을 때워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미트치즈와, 스파이시비프, 또 하나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어찌 되었건 사실 맛은 비슷비슷 했고 특별히 여기 핫도그라고 엄청 맛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불호였던 점은 핫도그를 들고 먹는게 아니라 큰 핫도그를 여러 조각으로 잘려져 나온걸 하나씩 먹다보니
그닥 핫도그 먹는 느낌도 아니였고 그냥 빵에다 소세지 같이 먹는 느낌이랄까요. 무드가 안나네요...
멀리서 이걸 기대하고 오신다면 실망 할 듯한 맛이었습니다. 음료들도 맛은 그냥 일반 중하위권 카페 맛입니다.
너무 나쁘지도 않지만 딱히 특별하지 않고 그다지 맛있는 맛들도 아니었습니다.
특별히 다른곳과 차이점이 있는 것은 없고 관광지 특혜를 받아서 성장한 곳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 번쯤은 유명하니 가볼만 하지만, 지금은 바람의 언덕에서 위치가 멀어지기도 했고(차로 이동해야 함), 그렇게 찾아갈 메리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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