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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기기] 넷플릭스용 애니빔 미니 빔프로젝터 구매 후기
    카테고리 없음 2020. 12. 9. 22:39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집콕족을 위한 가성비 빔프로젝터 애니빔 후기입니다.

    요새 코로X-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심심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영화도 못 보러 가는게 현실이죠.

     

    저도 여자친구가 집에서 TV로 보는 것 보다 큰 화면에서 영화보는 것 처럼 빔프로젝터 하나를 놓고 싶다 해서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물론 이 전에 중국산 소형 빔프로젝터를 구매해봤으나..

    결국엔 실패하고 반납했습니다. 화질도, 루멘도 그게 훨씬 가성비가 좋았는데 결국 인터페이스가 개똥이면

    사용하는데 너무 불편하고 애초에 연결도 안되고 중국 방송만 나와서 반품처리 해버렸습니다.

     

    뭔가 좀 가격이 납득이 안되실만 하겠지만, 가끔 빔프로젝터들이 넷플릭스가 아예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 부분을 주의하셔야 하는데 그냥 무턱대고 사면 넷플릭스가 저작권 문제로 안나오는 기기가 많아 다시 구매하는

    케이스를 좀 봤기 때문에 아예 사람들이 많이 쓰고, 넷플릭스도 확실하게 지원하는 기기로 구매를 했습니다.

     

    박스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문 앞에 세워두면 딱 요정도 크기.

     

     

    2600루멘으로 그렇게까지 루멘이 좋은 편은 아니라 해상도가 완전 좋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볼만하다. 정도는 되는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건 무선 연결이 너무 편해서 만족스러워요.

    스펙도 스펙이지만 인터페이스가 넘사벽으로 좋아서.. 무선 연결/연결해제 너무편해 다른걸 다 씹어먹는 듯 하네요.

     

    박스에 들어있는 구성품은 빔프로젝터 본체, 사용설명서, 리모컨, 전원선, 오디오 연장케이블, 조사각 조절 볼트 1개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 많은 구성품은 아니고 케이스가 없어 아쉽지만 전 돈 좀 얹어서 케이스까지 샀습니다..
    케이스만 3만원이었나.. 좀 창렬 ^^;

     

    키스톤이나 포커스 조절이 없으면 루멘이 좀 더 높다고 들었는데 막상 사용할 때는

    집이 그리 넓지 않은 이상 포커스와 키스톤 조절하는 다이얼이 있어야 훨씬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사용가능하죠.

    한 번 맞춰놓으면 계속 셋팅 안바꾸고 사용해도 되니 포커스/키스톤 조절 가능한건 좋은점이라고 봅니다.

    야외에서도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키스톤 조절이 훨씬 좋을 듯.

     

    아래부분은 심플하고 조사각을 조금 더 높여주게 만드는 볼트를 넣을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돌려서 삽입하면 조사각 조절 가능~

     

    옆 면을 살펴보면 꽂을 수 있는 케이블을 알 수 있는데요, 헤드셋 및 AV(오디오) 케이블 연결 가능하며

    USB 포트 2개, HDMI 포트 1개 , VGA 포트 1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노트북을 연결해서 사용 할 수도 있지만 저는 휴대폰 무선 미러링이

    너무 편해서 굳이 노트북을 연결해보질 않았습니다.

     

    전원케이블 단자와 열을 내보내는 쿨링팬 위치는 뒤편에 이렇게 위치해있습니다.

    소음은 좀 크게 나긴 해요. 그렇다고 해도 아예 영상을 못볼정도로 크게 나진 않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좀 거슬리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렌즈 앞부분은 커버가 씌워져 있는데 전 귀찮아서 그냥 벗기고 냅둡니다.

    나중에 한 번 닦아주죠 뭐ㅎㅎ.. 이동할 때는 렌즈가 보호되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나사만으로는 집에서 높이조절이 안되는 것 같아 임시방편으로 깔아둔 마커들...

    그래도 잘 보이기만 하면 장땡이죠 뭐.

     

     

    어두운 복층에서 샤워하고 노곤하게 올라와 예능이나, 옛날 애니메이션, 미드 보고 있노라면 행복합니다.

     

     

    오늘은 저번에 못 본 아는형님을 봤는데요.

    은영님 이마를 보면 약간 조도가 살짝 과한듯이 너무 하얗게 번지듯이 나오긴 하는데

    색채가 흰색이 아닌 부분은 또 너무 선명하게 잘 나오긴 합니다.

    예를 들면 자막이라던지..

     

    이렇게 장면이 전환되는 부분 같은 경우에도 살짝 채색이 짙어지는 구도라면

    충분히 만족할만큼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살짝 아쉽게 나오는 부분인데, 그래도 빔프로젝터 연결이 편하니까 봐줌.

     

    편하게 연결하고 간단히 보다가 꺼버리는 가성비 프로젝터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어두우면 해상도는 너무 크게 차이만 안나면 비슷비슷 한 것 같아요.

     

    총평으로는, 넷플릭스까지 보시길 원한다면 성능은 무난하지만

    사용성이 너무 편해 별 5개 중 4개 정도는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만족감 자체는 별 5개로 볼 때마다 흡족해서 올 해 산 제품중에 가장 만족하며 사용하고있습니다.

    벽에 흰 코팅지나, 제가 붙여놓은 것 같은 천막을 덧댄 곳에 조사하면 더 잘보이고 만족스럽습니다.

     

     

    코시국에 나가지 못하고 영화관도 못가는데 나만의 영화관을 조그마하게 만들어

    시간을 보내보시는 것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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