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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템] 존 바바토스 아티샨 향수 구매 후기
    카테고리 없음 2020. 12. 16. 20:28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존 바바토스 아티샨 향수 구매 후기입니다.

     

    평소에 향수를 잘 뿌리고 다니는 편은 아닌데 가끔 기분날 때 뿌리면 기분전환도 되고

    특별한 날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하나 장만하려고 쿠팡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선물셋트로 되어있는데 할인이 많이 되었다고 해서 샀는데 그냥 네이버 최저가가 더 저렴했습니다.. (눈물)

    쿠팡에서 4만9천원 정도 주고 샀습니다.

    어쨌든... 와서 받아보니 좀 상자가 찌부러지고 살짝씩 긁히긴 해도...

    나에게 주는 선물이니까 아무렴 어떻겠습니까 ^^.. 담에 선물로 산다면 오프라인에서

    깨끗한 놈으로 고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같이 동봉된 것들중에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립밤처럼 생긴 작은 공병입니다.

    존 바바토스가 붉은 글씨로 써져있고 컴팩트해서 들고다니기 편하겠더군요.

     

     

    성분에 민감하신 분들을 위해 전성분이 표시된 부분도 보여드립니다. 정품 택도 있어서 크게

    정품/가품의 문제는 없는 부분도 마음에 드네요. 물론 저 택이 진짜냐 한다면 그건 잘 모르겠지만요.

     

    존 바바토스 예전에 봤을 때는 예쁜 라탄을 두른 모습에 사고싶어도

    엄두가 안나게 비쌌는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가격이 그새 내려간 건지.. 

    그렇게 비싸진 않아서 바로 질러버렸는데 예전처럼 그렇게 예쁘단 느낌은 안드네요.

    그래도 클래식한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마개 사이의 마감이 완벽하게 타이트하진 않아서 이 부분은 좀 싸구려틱한 느낌이 나네요.

     

    그래도 뚜겅 자체는 진짜 스톤을 다듬어서 만든 것 처럼 묵직하고 심플하면서 엔틱한 디자인이라

    지금까지 썼던 향수병들 중에서 가장 뚜껑이 예쁜 향수임은 분명하네요.

     

    향은 상큼하면서 산뜻한 쿨한 느낌의 귤과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너무 부담스러운 향도 아니고 스칠 때 상쾌한 느낌이 들어서 누구든 무난하게 사용 할 수 있는 향인 것 같습니다.

     

    데일리로 쓰기에도 나쁘지 않고 가끔 뿌려도 어울리고

    복장이 너무 포멀하지만 않다면 다 무난하게 어울릴 것 같네요

    뭐니뭐니해도 무난한게 제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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