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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정신나간 가격의 접이식 알루미늄 핸드카트 구매후기카테고리 없음 2020. 12. 15. 21:12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코스트코 가성비템 접이식 알루미늄 핸드카트 구매 후기입니다.
차량에 두고 쓰면 진짜 만족도가 극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너무 싸요.
무려 68kg까지 무리없이 들 수 있는데 가격은 처음 보고 잘못 넣어놓은 줄 알았습니다.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렇게 만듦새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다니..;
물론 알루미늄 가격이 얼마 안하는 건 알겠는데.. 아무리 그래도..
박스에 담겨져 있는 것으론 그냥 뭐 튼튼해 보이네? 정도였는데요. 막상 구매하고나서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짐을 옮겨 담아보니 확실히 체감이 되더군요.
펼치는 방법은 간단하게 접혀있는 바퀴를 펼치게 되면 자동으로 세워져있던 트레이가 내려가면서
바로 사용 가능하며, 손잡이만 붉은색 버튼을 눌러 쭉 빼주면 끝입니다.
단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짐이 쏟아져 내릴까봐 끈으로 체결하곤 하는데
그 체결하는 끈이 딱히 걸 만한 곳이 없어요... 가로로 걸게끔 하는데 가로로 걸면 박스형태는 너무 사이즈가
안맞고 세로로 하면 길이가 안맞고.. 끈 자체의 만듦새나, 장력은 너무 과할정도로 좋은데 길이가 아쉽고
사용이 용이하게끔 조금 더 홈을 만들어주던가 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어떻게든 둘러가지고 체결한뒤에... 저의 짐들을 차곡차곡 쌓아 옮겨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짐을 옮기기에 용이한건 아닌데 단독으로 무거운 물건이 있거나 할 때 가장 완벽한 옮기는 툴이 될 듯..
큰 박스들을 옮기기엔 살짝 바닥면적이 아쉬운 느낌이네요. 진라면 박스까지야 커버가 가능하지만요.
애충 요로코롬 박스들 위에 빵과 레몬을 올리고 옆면에 어거지로 체결해 끌고오기...
끌 때의 바퀴의 질감 자체도 너무 소프트한 느낌이고 알루미늄이라 무겁지 않아서 여성분이 쓰기도 편할듯 합니다.
사실 가격대가 워낙 깡패라 이건 무조건 차에, 집에 하나 두고 쓰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