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홈플러스 블랙망고 수박 후기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홈플러스에서 직접 내 돈 내고 구매한 '블랙망고' 후기입니다.

'한 줄평은 그냥 수박을 사는게 낫다' 입니다.

 

줄이 희미하게있고 색은 좀 더 일반 수박보다 진해서 어떻게보면 검은색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국산으로 키워서 판매하는 접합종인 듯 싶은데, 망고의 맛을 어떻게 구현해냈는지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수박 특유의 수분감과 망고의 달달한맛, 수박의 달달한맛 이 세 가지가 어떻게 합쳐질지..

 

특이하게 수박에 맛있는 온도에 도달하면 빨간색이 나타나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사실 맛있는 수박은 언제먹어도 달달합니다.

 

절반으로 자른 모습입니다. 역시 망고수박아니랄까봐 안은 노랗게 물들어있습니다.

약간 느낌이 호박 같기도 해서 식욕을 돋구는 모양새는 아닙니다.

 

 

씨는 보통 수박보다는 덜 한가 싶었는데, 딱히 그렇지는 않은 듯 합니다.

잘라서 맛을 보니 딱히 수박도 아니고, 망고 특유의 맛이 크게 나지도 않습니다.

 

그저 그냥 살짝 단맛이 나는 물맛입니다. 별로에요.

이번엔 호기심으로 한 번 사봤지만 크게 흥행하지는 못할 듯 싶은 그런 과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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