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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리뷰] 서판교 갓성비 횟집 방아깐 재방문 후기카테고리 없음 2020. 7. 29. 21:19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서판교 횟집 가성비 끝판왕 '방아깐' 재방문 후기입니다.
가격대는 3만원 중후반대면 충분히 둘이서
먹고도 너무 배불러서 남길 정도입니다.
셋이서 가면 식사로도 양이 딱 좋고
넷이서 가면 약간 술자리 느낌의 횟집이죠.
여기 오면 뭐 별 다르게 할게 있나요?
광어회 하나 시키고, 야채무침 하나 시키면 그걸로 끝입니다.
회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혜자도 이런 혜자도 없습니다.
술까지 잘드시면 금상첨화구요.
이게 선어 회 느낌은 아니고
숙성회인 것 같은데, 감칠맛도 장난아니고 식감도
제가 먹던 그 찐따같던 도심의 광어맞나 싶습니다.
진짜 여기 회 맛은 초심하나 안잃고 이 상태 그대로
항상 맞이해줘서 재방문을 여러번해도 계속 가게되는 것 같네요.
딩고에 킬링벌스가 있다면, 방아깐엔 야채무침이 있죠.
여친님이 아주 좋아하는 매콤한 야채무침입니다.
올라간 콩가루가 화룡정점으로 단맛과 매운맛 조화를 내며
회랑 융합되는 순간 환상의 맛을 냅니다.
단, 맵린이한테는 꽤 매울 수 있으니 땀샘 주의 할 것.
보기만 하는데 지금 좀 땀나려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