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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리뷰] 페이유 브이로그 포켓 스마트폰 짐벌 후기
    IT 제품 리뷰(IT Review) 2020. 2. 15. 22:48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페이유 브이로그 포켓 스마트폰 짐벌 후기입니다.

     

    이걸 산 계기는 '아, 유튜브 하고싶다.'

    계속 생각은 드는데 폰을 들고 찍으면

    뭔가 흔들려서.. 업로드 하기는 좀 퀄리티가 많이 낮은 것 같고

     

    비싼걸 사자니 내가 얼마나 영상 올린다고 비싼걸 사나 싶고

    해서 가격적인 타협과, 편의성을 다 갖춘

    짐벌 목록을 추리다 선택한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7만원대에 구매했습니다.

    언박싱 하기 전 모습

    박스 사이즈는 딱 상상했던 사이즈

    중국 제품인 것은 껄끄럽지만,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중국에서 만들어지니

    믿고 써봐야겠죠..

     

    뒷편엔 제품 색상에 대한 '체크'란과, 박스에 포함된 내용물들에 대한 것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가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있고

    페이유 측의 사이트 url도 포함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언박싱 한 모습

    오우... 제가 짐벌은 처음 사보지만

    이렇게 뭔가 가성비 넘치게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는 상상하지 않았는데

    꽤나 모양새도, 만듦새도 마음에 듭니다.

     

     

    중국어라는 것과, 워런티 카드가 개봉을 한 시기에

    얼마나... 절 도와줄 수 있을지, 정말 워런티가 될 지

    의문이긴 합니다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니찌션머밍쯔 필자가 아는 몇 안되는 중국어다

    니하오

     

    워쓰한궈런 이것도 마찬가지로 몇 안되는 짧은 중국어

    네 그렇습니다. 다음

     

    니취팔러마? 점심먹었냐는 의미입니다.

    대충 그림을 보고 이렇게 접고, 저렇게 접고

    이러면 안돼, 저러면 안돼를 파악해 봅니다.

    크게 뭐 많이 없으니까 잘 모르겠으면

    부셔먹더라도 제가 직접 해봐야죠 하하

    부서지면 싸니까 또 사지뭐 (허세)
    이런 애들 특징 - 큰맘먹고 샀음

     

    박스에서 꺼내보니 영롱합니다.

     

    완전히 다 펼친 모습

    중간에 저 버튼은 SW를 연동해야 작동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전원 켜고, 꽂고 나서 저걸 눌러도

    딱히 변경 되는건 없고

    뭐.. 그렇습니다..

     

    본체 근접샷

    아래버튼은 동영상/사진모드 변경 (꽤 좋네?)

    윗 버튼은, 전원.. 그리고 또.. 뭔지 잘 안보이는 기능인데 아마도 끄는 거겠죠?

    그 위에는 헤드가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잠금 기능입니다.

     

    제가 보니, 저 고정부위는 잘 부러질 수도 있을것 같아서

    조심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물쇠 부분을 옆으로 틀어주면 손쉽게 해제가 된다.

    해제가 된 이후에는 전원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회전 반경 내에서

    회전이 가능합니다.

     

    한바퀴 돌-려 돌려

    제가 돌리면, 이렇게 돌아가게 되는 것이죠

    돌아라 돌아ㅏㅏㅏ

     

    영문이 너무 반가운 글쓴이

    스마트폰 없이 파워를 켜지 말랍니다.

    왜냐하면 짐벌은 스마트폰이 있어야 중심을 잡는데

    중심 기준이 없으면

    켜짐과 동시에 기준을 잡을 수 없어

    혼자 겁나게 중심을 계속해서 찾다가 결국 망가져 버립니다.

    그러니까 전 굳이 실험은 안해볼래요

     

    헤드 부분도 고정이 가능하다.

    헤드도 고정해서 사용 할 수 있게 만들어 놔서

    꽤 편의성을 많이 잡은 모습이네요.

     

    같이 동봉된 삼각대

    정말 귀여운 미니 삼각대..

    깔끔한 디자인이라서 취향저격이었고

    기능적인 면에서도 어떨까 했는데 좀 실망한 부분이 있습니다.

    삼각대가 아니라 그냥 '지지대'랄까요..

     

    삼각대를 펼친 모습

    원래 제 생각으로는 이렇게 펼쳐지고 위에

    짐벌과 스마트폰이 얹혀지면 딱 저 상태로

    고정이 되어서 서있어야 하는데

    다리가 힘이 없어서 3갈래로 갈라집니다 쭉..

     

    그래서 그냥 프로펠러처럼 주저앉아서 서있긴 한데

    높이가 더 높아진다거나 어디 불균형한 지형에

    세워두거나 하는게 안될 것 같긴 합니다.

     

    아직도 5핀을 쓰는 사람이 있어?

    네 이건 5핀 충전입니다.

    좀 안타까운 부분이긴 한데...

    뭐 싸니까 이해하고 넘어가겠습니다 ^^..

     

    충전이 다 되지 않았을 때(좌), 충전이 다 되었을 때(우)

    충전 케이블 5-pin은 왼쪽 몸통에 꽂아주면 됩니다.

    충전이 다 되지 않으면 붉은색 LED가 점등되며

    충전이 다 되면 녹색 LED가 점등됩니다.

     

    제가 말한 그 삼각대의 기능

    삼각대는 이렇게 나사산으로 몸통과 결합하게 되며

    위에 짐벌을 올려서 내려놓으면

    위의 맨 우측 사진과 같이 쭉 펼쳐져버립니다.

     

    살짝 안타까운 디테일과 가장 신기한 내 손가락

    스마트폰은 스프링으로 되어있는 거치대 헤드쪽에

    손으로 조금 벌려서 틀 사이에 끼워주면 됩니다.

    이후 전원을 On시키셔서

    페이유 앱을 이용해 블루투스를 통한 전체적인 기능을

    사용하셔도 되고, 기본 카메라나 개인 취향에 맞는

    어플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손떨림 방지가 주된 목적이었기 때문에

    굳이 다른 것은 사용하지 않고

    기본 카메라와 전원만 On시킨 상태로 사용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 퀄리티, 무게도 적당했고

    가격까지 저렴했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는

    최고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어플이 얼마나 호환이 잘되고 좋을지는

    테스트 해보지 않아 모르는 부분이지만

    기본적인 짐벌의 '하드웨어 성능'만 놓고 봤을때는

    이만한 가성비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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