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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인적성 검사 난이도 순위(주관적)
    광고 및 루머 파헤치기 2018. 6. 15. 19:24


    취준생 시절 이런 궁금증이 들긴 했는데


    누구 하나 직접적으로 말해준 사람이 없어 궁금증이 풀리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하며 알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제가 봤던 18년도 상반기 인적성 시험들로 난이도를 나열해보려 합니다.


    참고하셔서 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아, 현대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기업, 가고 싶은 은행의 서류 전형에서는 합격했습니다.


    합격한 곳

    (KT, LG전자, SK하이닉스, IBK기업은행)

    * 이중에 본인이 보길 원하는 곳이 없다면 뒤로가기를 누르셔도 무방합니다.


    컴퓨터 공학 전공이기에 삼성 외엔 대부분 인적성 시험을 봤었습니다.


    아무튼,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수리를 남들보다 그리 잘하지 않는 편에서


    짧막하게 순위를 나열 하자면(이하 존칭 생략..)




    1. KT (헬 of 헬)


    서류전형 통과하기도 힘든데 필기시험마저 어려운 곳


    KT에 맞춰 준비를 하지 않으면


    수리는 반의 반도 명확하게 못 푼것 같은데 시간이 다 가버리는 신비함!


    멘탈 한번 날리면 한 교시 스킵 가능!


    유형이 다른 곳과 엄청나게 다르진 않아도


    KT 유형에 빠르게 푸는 연습을 무.조.건 해가지 않으면


    뚫기 정말 힘듦


    시간이 가장 촉박한 시험이었음


    (장점은 그래서 빨리 끝남.. 흑)



    2. LG ()


    난이도도 쉽지 않은 편인데(오히려 난 SKCT가 더 쉬웠던 것 같은..)


    시간이 너무 안가는 시험 중 하나..


    시험보는 후반엔 메이플스토리의 보스몬스터를 때려잡는 수준의 극악무도한 지루함


    집중력 저하로 인한 무기력증 풀콤보가 몰려와

    (당신들의 알량한 초코바로는 우리의 집중력을 올릴 수 없단 말입니다..! ㅜㅜ)


    차라리 죽...여...줘를 외치게 되는 악명높은 시험


    소프트웨어 직종의 경우엔


    다른 사람들이 집에 가는 시간에도


    필기 전형 코딩 테스트를 치뤄야 하므로 장장 6시간 정도의 시험을 치룬다.


    가면 갈 수록 맥이 빠지는데 문제 난이도는 후반에 더 쉬워지거나 그런 것 없다.


    입사하기 X나 힘들다.


    근데 남자 화장실 가긴 더 힘들다.


    (아침 혹은 점심을 꼭 챙겨 먹길 추천한다.)



    3.  SK  (어려움)


    유형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하이닉스를 기준으로 이야기 하자면..


    결코 쉬운 난이도는 아님


    그래도 풀만함!!


    준비 어느정도 해갔고, 본인이 수능을 어느정도 상위랭크에 진입하는 수준이라면


    많이 공부를 안하고도 할만한 수준


    BUT, 변수로 직무에 관련한 판단력 문제들이 많이 나옴


    지금까지 살아온 수준에서는 정확하게 판단하기 애매한 것도 많고


    오판을 하는 상황도 많기에, 인턴생활 등을 통해


    사회생활을 경험한 사람에게 훨씬 더 유리한 것 같음


    SKCT같은 경우엔 수시채용이 잦아


    지금까지 3번 정도 본 것 같은데


    문제은행에서 돌려나온다!!!


    대신 내가 볼 때 마다 답을 몰라서....


    아 이거 저번에 본건데!!!! ^오^... 


    안타까울 따름이다.






    4. IBK 기업은행 (대체 누가 붙는지 모를 난이도)


    금융권 처럼 NCS식의 문제들은


    아ㅏㅏㅏ무리 적게 잡아도 2주 정도를 풀어보지 않는 한은


    극악무도한 문제 수의 인적성을 뚫지 못한다고 봐도 무방함.


    문제수는 엄청나게 많은데 지문의 길이는 여타 수능 비문학지문이므로


    빠른 독해능력(핵심 파악) & 계산 & 결과 도출 및 이전 문제 응용을 통한 새끼문제 풀이 


    이 모든 것이 빠른 시간 내 가능해져야


    (몇 문제인지는 이제 기억도 가물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수의 문제를 제한 시간 내 풀 수 있다.


    3시간 30분? 3시간 정도 본 것 같다.


    처음 IBK NCS책을 본다면 내가 비문학인지 비문학이 난지 모를 정도.


    공돌이는 100이면 99 


    "아 책을 잘못샀나? 문과 책이네." 를 외치게 된다.


    그렇다고 연산문제가 간단한 것도 아니므로 


    '뒤에 내가 풀 수 있는게 나올거야'라는 학부생 수준의 생각에 넘어가면


    아직 읽지 못한 긴 지문을 만난 학부생이 될 뿐이다.


    그래도 긴 지문 + 연산이 나오고 자신이 빨리 못푼다 생각이 들면 넘어가도록 하자 ^오^

    (먼저가.. 난 틀렸어)


    P.S 이번에 논술 문제가 아예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논술을 봤다면 자신있게 뭔가 썼을 것 같은데 그게 없기에


    정말 피지컬 & 연습만 남은 시험이 된 것 같습니다..


    상식문제도 많이 나오니 참고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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