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횡성 동가래 농장 김치찌개 식사 후기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횡성 한우정육점으로 유명한 동가래 농장 김치찌개 식사 후기입니다.

 

이게 웬일? 많은 연예인이 다녀간 흔적이 보입니다.

이런 음식점의 경우 솔직히 맛이 없을 확률이 10% 미만입니다.

어느정도 맛 보장이 되었기 때문에 여러 연예인들도 온다는거죠.

 

앞마당 주차공간도 널널 그 자체.

역시 주차장은 크고 볼 일입니다.

 

건물 구조는 크게 특별하진 않습니다. 벽돌집을 그냥 상가로 개조해서 쓰고있는 것 같은 게 전부.

시골느낌으로 한마디로 말해 투박합니다. 외관이 특별해서 오는 곳은 아닙니다.

 

식사메뉴는 정식부터 후식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고기를 바로바로 내가 원하는 걸로 골라서 바로 불판앞으로 가져가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정육식당 느낌인데 먼저 썰어놓은? 시스템이더라구요.

 

후하후하 드디어 이 집의 가성비 메뉴, 술 먹은 다음날 개이득인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비슷하지만 맛은 꽤 좋은 한우 부산물들이 들어가서 그런지 고급진 맛이 났습니다.

맛을 표현하기란 좀 애매하네요. 시중의 김치찌개 느낌에서 조금 더 나은 맛인데...

한줄평 -멀리서 찾아오긴 아쉬운 맛이지만 멀지않은 동네라면 갈만한 맛/고기 먹을 때 먹으면 서포트 역할 제대로일 듯

 

반찬은 식사만 시키면 조촐한 편.

 

 

어차피 술먹은 다음날 간단하게만 먹고갈 생각이었던지라, 친구 몇 명은 된장찌개를 시켜 먹고

저는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다들 적당히 먹어서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구요

오히려 시골같은경우는 식사만 해도 인당 만원 가까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7천원에 한끼 했으면 나쁘지 않죠.

 

한우 등갈비 8점에 6만원 ㄷㄷ.. 거의 한점에 만원 클라스

그래도 한우 전문점 아니랄까봐 마블링 하나는 기가 막히긴 합니다. 

가격이 비싸서 못먹지ㅠㅠ

 

등심도 마블링보면 저세상 등심이긴한데 서민은 눈물을 훔치며 등을 돌립니다.

여러분의 광고클릭이 많아진다면 그 은혜로 언젠가 고기로만 한 끼 먹으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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