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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남해 독일마을 야간여행과 독일식피자 음식점 더플레임 후기
    카테고리 없음 2020. 6. 17. 22:37

    안녕하세요, 남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남해 독일마을 야간 투어

    독일식 피자 플람쿠헨 맛집 더 플레임 후기입니다.

     

    야간에 쭉 독일마을을 따라 올라오면, 독일식 옛날

    저택들로 꾸며진 상가들이 모두 닫혀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조명을 알록달록하게 켜 놓으니 분위기는 꽤 좋네요.

    바닥도 유럽풍으로 깔아놓았습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에 대한 이정표가 곳곳에 있어

    전망대로 향해봅니다.

     

    옆에는 실제로 단독주택으로 사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분위기도 좋고, 힐링되는 느낌일 것 같아요.

     

    가까이서 본 주택의 모습,

    안이 굉장히 궁금하긴 한데

    제 상상력으론, 아기돼지 3형제에서

    나온 집 처럼 내부가 아기자기 할 것 같아요.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독일 마을 풍경이 쭉 보이고, 앞에 바다까지도 보이네요.

    물론 카메라로 보이니 보이는 것이고

     

    실제로 눈으로 본다면 멀리까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 날, 달이 굉장히 밝아서 멀리까지 보이게 찍힌 것 같네요.

    내려보이는 뷰가 운치있고 이국적이라 데이트하기도 좋은 장소입니다.

    굳이 독일 안가도 독일마을이 있으니 더 이상 안가봐도 될 것 같은 느낌..?

    내려와서

    쭉 내려와서, 독일마을 입구부터 시작된 먹자골목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다시보니 또 배고파지는 메뉴판이네요.

    슈니첼도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것 같았고(사알짝 비싼 느낌)

     

    학센과 소세시들은 좀 부담되는 가격댑니다.

    그래도 다른 음식들은 나름 바가지는 아닌 듯 싶어요.

    한참 보고있다가, 다른 곳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그 다음에 지나가다 보게 된 플람쿠헨

    뭔가.. 전통음식이라 하면

    굉장히 못 먹어본 맛일 것만 같고

     

    빵과 쿠키의 중간인데 피자맛이 난다? 독일식피자?

    그런데 가격도 얼마 안비싼 것 같은데? 하는 생각에

    이끌려서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역시 독일마을은 맥주죠.

    제 취향엔 밀맥주나, 드라이한 맥주들보다는

    흑맥주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흑맥주는.

     

    어느 음식점을 가도 흑맥주 맛은

    비슷했던 것 같네요.

     

    다음 타자로 나온 소시지&감자 플람쿠헨입니다.

    커허.. 그런데 좀 뭔가 얇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빵이라도 좀 두꺼워야 야식 배가 찰텐데ㅎㅎ;

     

    위에서 보면 별로 얇은 티 안나니까 괜찮습니다ㅎ..

    분명 쿠키와 빵의 중간이라 했던 것 같은데

    중도는 없는 것인지, 굉장히 얇네요.

     

    그래도 그 위에 올라간 토핑과 함께

    한 조각 먹어보니 크로아상과 비스킷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면서 감자와 소세지

    그리고 살짝 치즈맛이 나는 소스들과의 조화가

    꽤 괜찮았습니다.

     

    술안주로는 최고인 느낌?

    1차 술마시고, 2차로 오는 그런 느낌입니다.

    배는 부른데, 다시 못 올 거리의 독일마을에서

    조금 더 뭔가를 먹으며 술 한잔 하고싶으신 분들에게는

    강추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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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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